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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이슈+뉴스/사회

장례식장에서 10대 여자 시신 성추행하고 촬영한 직원 집행유예 선고

by D@$$🤔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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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한 장례식장에서 10대 여자의 시신을 성추행하고 촬영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시체이지만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이해조차 가지 않는데요, 성추행 혐의가 아닌 불법촬영으로 기소되었습니다.

일본 장례식장 씬 성추행
일본 니혼테레비 범행 장면 재연

 

40대 장례식장 직원, 10대 여성 시신 성추행 논란

일본 언론에 따르면, 40대 장례식장 직원이었던 이 남성은 장례식장에 안치된 10대 여성 시신의 신체 일부를 만지며 성추행하고, 이를 위해 불법침입 및 몰래 촬영까지 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도쿄지방법원에서는 이 직원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하는데요. 시신을 성추행하는 외설 행위는 현행법상 제도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불법침입과 추가로 저지른 화장실 불법촬영에 대해서만 죗값을 받게 되었습니다.

 

평소 매우 좋은 아버지였다는 남성, 본인은 죽은 여성을 만져보고 싶었다 라고 혐의 인정

가해자의 아내는 남편과는 두 자녀를 낳아 기르며 매우 좋은 아버지였다고 두둔하듯이 밝혔습니다. 하지만 남성은 재판장에 서서 죽은 여성이 몸을 만져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동안의 혐의를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한국 네티즌들은 과거 성착취 및 성노동을 시키던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성범죄자를 일으키는 것도 남다르다며 혐오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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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어머니, 시신 성추행에 대한 법 개정 필요하다 목소리

이에 성추행 당한 10대 여성의 어머니는 판결 직후 현지 취재진과 만나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 남성이 본인의 죽은딸의 시체로 성범죄를 일으킨 것에 대해 1년이나 지난 시점에 알게 되었다고 밝혔는데요, 지금까지 한번의 사과도 없었다며 거듭 강조하며, 일본 현행법상 시신을 성추행하는 등 외설 행위에 대해 죄를 물을 수 있는 규정이 없다는 법의 구멍을 지적하며 법 개정이 필요하다 강조하여, 딸이 죽고나서 그런 일을 겪게 해서 미안하다며 가슴아픈 이야기를 전해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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