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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갔다가 한국인 3명 돌연사했다. 온천여행시 히트쇼크로 2만명 죽었다.

by D@$$🤔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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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일본 온천을 여행갔던 고령의 한국인 관광객들에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명의 한국인이 일본 온천 여행을 갔다가 '히트쇼크'로 목숨을 잃었는데요. 생소한 단어로 어떤 증상인지 알아보았습니다.

 

일본 온천여행 히트쇼크 사망
사진출처 unplash

일본 입국 허용 후, 3개월간 숨진 한국인만 3명, 모두 '히트쇼크'로 같은 증상

일본 여행자 입국이 허용된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훗카이도,규슈 벳푸 등의 온천여행지에서 고령의 한국인 총 3명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하였습니다. 바로 '히트쇼크' 때문이었는데요. 이는 급격한 온도 변화에 의해 혈압이 급상승하거나 급하강할때 일어나는 신체의 악영향을 의미합니다. 일본 연구자료에 따르면 히트쇼크 사고의 절반이 넘는 경우가 기온이 낮은 겨울철 11월~2월 사이에 발생하며, 사망자의 90%는 고령자로 알려져있습니다.

 

'히트쇼크' 증상은 무엇? 고령자 병있을시 노출 위험 크다

히트쇼크의 증상은 실신, 심근경색등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는 돌연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고령자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히트쇼크 증상에 노출될 위험이 큽니다. 또한 이 증상은 목욕할때 급격한 온도 변화로 혈압 상승이 일어날때 따뜻한 물에 들어가게 되어 급격한 저하, 또 다시 물에서 나오면 혈압이 급 상승할때 더욱 위험해지므로 목욕 전후 혈압 변동으로 인하여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히트쇼크 예방할 수 있을까?

히트쇼크를 예방하려면 급격한 온도 변화에 유의하는 것이 맞지만, 온천 여행중이라면 입욕 전 가여운 스트레칭을 통하여 체온을 올리고 목욕탕에 들어가기 전 따뜻한 물로 충분히 샤워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탕에 들어갈 때도 한번에 들어가지 않고 손이나 발부터 서서히 물에 담그며 온도에 충분히 적응 시키는 것이 좋으며, 탕에 머무는 시간 또한 1회 20분 미만으로 제한하거나, 식사 진후나 음주 시에는 입욕을 하지 않는 것으로 어느정도 예방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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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쇼크로 인한 사망자 일본에서는 연간 2만명씩 나온다, 고령자 온천 여행 자제 필요.

일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히트쇼크로 인한 사망자가 온천문화가 발달된 일본에서는 연간 2만명씩 나온다고 하는데요. 이는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3배나 많은 숫자라고 합니다. 이에 고령자의 경우 겨울 온천여행은 자제하는 편이 좋으며, 부득이하게 타국에서 사고를 당하지 않으려면 굳이 일본까지 가서 온천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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