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6개월~4세 영유아 코로나 예방 접종 실시 사전예약 진행

내달부터 6개월에서 4세까지의 영유아 코로나 예방 접종이 실시된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나 어린이들은 코로나에 잘 걸리지 않고, 걸리더라도 어른들보다 크게 아프지 않다는 연구결과를 얼핏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번 영유아 코로나 접종 관련해서 부모들이 미리 준비를 해두어야 할 것 같네요.

 

 영유아 코로나 예방 접종 실시 일정 및 대상 그리고 사전예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7일 4세 이하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영유아 코로나 예방접종도 어른과 동일하게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1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예약을 통한 접종은 2월 20일부터 시작하니 불안하신 부모님들은 일단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접종일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 기다리셔도 될 것 같네요. 대상은 6개월 이상부터 4세까지의 영유아이지만 권고 사항이라 무조건 접종을 할 필요는 없어요.  백신 접종은 예방접종 홈페이지(ncv.kdca.go.kr)이나 전화 혹은 당일접종은 의료기관에 전화로 연락하여 성인과 동일하게 접종 예약이 진행됩니다. 

 

 영유아 코로나 예방 접종 우리 아이도 접종해야할까? 

방역당국에 따르면 영유아의 경우 성인에 비해 중증이나 사망위험이 높지는 않지만 이미 접종을 시작한 5세~11세 소아나 청소년보다 중증, 사망 위험이 높으니 되도록이면 접종을 권장하고 있어요. 진단부터 사망까지의 기간이 굉장히 짧은 편이기도 한데요. 영유아 코로나19 사망자 중, 당일 사망이 4명이고 6일이내 사망이 17명이라고 하니 어른들보다 버틸 수 있는 기간이 굉장히 짧습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해부터 4세 이하 코로나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하니 '고위험군' 영유아를 키우고 계시다면 부작용 등에 대한 사항을 잘 살펴보고 접종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미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보한 결과가 많아 접종 시작이 결정되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유아 코로나 백신 접종기관 및 접종 이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영유아 코로나 접종기관은 영유아 진료 및 응급상황에 대처가 가능한 병원 1,000여 곳을 선정하였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어른들보다 더 세밀한 관찰이나 이상반응 모니터링이 필요한지라 상급종합병원이나 종합병원에서도 종합을 시행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추후 대처가 용이한 병원에서 접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당국에서도 백신 접종 후 건강 상태 및 이상징후 모니터링을 위하여 초기 접종자 대상으로 능동감시를 실시하여 백신 부작용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빠른 초기 대응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