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에 주말을 아쉽게 마무리하게 만들던 개그콘서트의 밴드 음악소리가 아직도 귀에 들리는 것 같은데요. 개그콘서트가 막을 내린지 벌써 3년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최근 예능에서 개그맨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개그콘서트의 재방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개그콘서트가 3년만에 부활한다는 소식에 KBS가 공식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개그콘서트 부활소식에 KBS공식입장은 논의중이며 언젠가는 다시 시작하지 않을까
많이 기대를 했던 팬분들이라면 조금 아쉬운 입장인 듯 싶네요. 계속 가능성이 언급되는 개그콘서트 부활소식에 KBS에서는 논의를 하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나왔거나 확정된 소식이 없다고 합니다. 보도된 뉴스에 따르면 빠르면 6월달에 '라스트 개콘'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개그프로그램이 출시된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KBS측에서는 부활의 필요성은 늘 논의해왔으나 아직 구체적인 제목이나 내용, 섭외, 편성 시기 등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는 난감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2020년 개그콘서트가 21년만에 종영된 이유
개그콘서트는 1999년 방송을 시작해서 2020년에 막을 내리기까지 21년동안 매주 일요일 국민들의 한 주를 마무리했던 프로그램입니다. 하지만 점점 늘어가는 예능 프로그램과 풍자개그에 대한 제재, 그리고 시대에 따라가지 못하는 개그나 꽁트를 보이면서 MZ세대 시청자들의 반응을 이끌지 못하고 뜨뜻미지근하게 105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개그콘서트를 이끌던 개그맨들은 다른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었지만 새로운 뉴페이스의 등장은 볼 수 없었네요.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의 근황은?
사실 많은 개그맨들이 개그프로그램이 막을 내리게 되면서 여러 예능으로 옮겨가기도 했습니다. 다만 우리에게 익숙한 김대희,김준호,신봉선,장도연 등 특출난 입담을 가진 개그맨들이 대부분의 예능에 포진되었고 젊은 연령층의 신입들은 티비에서 보기가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죠. 그래도 코빅과 같은 곳으로 이적하여 아직도 개그를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들도 있는 방면, 유튜브를 활용하여 피식대학이나 엄지렐라처럼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 우리에게 많은 웃음을 보여주고 있는 개그맨들도 있습니다. 얼른 개그프로그램이 다시 부활해야 시청자들도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 더 늘어나고, 새로운 예능인들도 만날 수 있을텐데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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