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브렉시트로 유럽연합을 탈퇴한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브렉시트가 이제 브레그레트 Bregret로 브렉시트에 대한 후회가 되었다는 보고가 나왔습니다.
영국 보수당이 주도한 브렉시트, 더 큰 경제 호황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난 2020년 1월 31일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위대한 국가의 드라마가 시작되는 순간이라며, 유럽경제공동체인 EEC, 즉, EU유럽 연합을 47년만에 떠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이 기회를 잡아 놀라운 성공으로 바꿀 수 있다며 유럽 이외에 다른 국가들과 자유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해 더 큰 경제적 기회를 창출 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연일 장및빛 예측으로 경제 호황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현실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경제 규모가 줄어든 나라는 영국이 유일
하지만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브렉시트가 경제 퇴보의 유일한 원인으로 손 꼽히며 자축할 분위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주요7개국 중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후 경제 규모가 줄어든 나라는 영국이 유일하며, GDP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경제 개방에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브렉시트 이후, 노동자들 모두 EU국가로 떠났다.
영국은 브렉시트 이후 급격한 노동자들의 감소르 겪고 있습니다. 이에 레스토랑부터 트럭 운송업체에 이르기까지 이민자들 혹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브렉시트 이후 유럽으로 돌아가면서 노동자들 수의 큰 감소를 겪으며, 한때는 트럭을 몰 운전자가 없어 주유소나, 슈퍼마켓 등으로 생필품과 기름을 실어나를 수 없어 물류 대란이 일어나거나 일부 노동자 계층이 운영하는 자영업의 경우 문을 닫는 등 인력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자유무역협정 타결했으나, 통관절차 및 여행객들도 이동하기 어려워졌다
또한 영국 보수당에서 이끌던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경제이익은 유럽을 탈퇴하면서 생긴 까다로운 절차때문에 더욱 힘들어졌는데요. EU와의 무역협정을 타결해 관세 장벽은 없었으나 비EU국가로서의 통관절체가 복잡해지면서 중소기업들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영국와 프랑스를 이어주는 기차인 유로스타등은 복잡한 입국절차가 추가되었고 이후 두 나라를 왕래하던 여행객들이 코로나와 겹쳐 수용가능한 숫자조차 줄어들면서 회복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이후 경제 전망은? 노동자는 33만명 감소, 파운드화도 가치 하락하여 가계 부담은 늘고 인플레이션 압력
현재 영국 내 외국인 노동자가 33만명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로 저숙련 분야에서의 감소로 꼭 필요한 곳에서 인력난이 이어지고 있어 영국인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숫자가 부족할 뿐더러 비유럽국가가 아닌 EU출신이 그 자리를 메꿔야 하는데요. 연이은 노동인구 감소로 기존 근로자들의 불만이 이어져, 실질임금 상승 및 처우 개선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파업이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파운드화도 브렉시트 이후 가치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조그마한 경제 움직임에도 큰 영향을 받고 있어 가계 부담은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브렉시트 이후 GDP 손실은 연간 152조, EU 잔류시 지금보다 4%는 늘어났을 것.
또한 미국의 경제잡지 블룸버그를 통하면 영국이 EU탈퇴 후 입은 GDP손실은 연간 1000파운드로, 한화로 약 152조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영국이 EU를 탈퇴하지 않았다면 마이너스로 후퇴가 아닌, 4%는 더 늘어났을 것이라 추산했습니다. 또한 기업 투자가 날이 갈수록 줄고 있고, 주요국가 G7을 전혀 따라잡고 있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국 국민들 반응은? 브렉시트 후회하고 있다. 재가입 지지할 것
현재 브렉시트 이후 물가상승, 경제난, 인플레이션 심화 등으로 영국 내에서는 브렉시트를 후회한다며 재가입을 추진하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민의 과반수가 EU재가입시 지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생활고가 지속될수록 국민들의 지지율은 높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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