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체들이 할부 금리를 낮추고 할인을 강화하는 등, 본격 금리인하 경쟁에 나섰습니다. 이 가운데 현태캐피탈에서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하였는데요. 관련 정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캐피탈 현기차 고객 대상으로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 출시
현대캐피탈에서는 현대자동차(대형상용,파비스,캐스퍼 제외)와 제네시스 그리고 기아 전 차종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장 금리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동하는 '변동금리 신차 할부 상품을 출시하였습니다. 이는 금리아 올라 이자 부담이 커질 경우에도 별도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납부 기간에 언제든지 중도 상환이 가능한데요, 이 상품은 고객이 다양한 상황에 맞춰 자동차 금융 상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변동 할부 금리는 3개월 단위로 변동, 최초 할부 금리보다 더 낮은 금리로도 상환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 변동할부 금리는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하는 CD금리의 단순 평균금리에 금융사의 원가 비용을 반영한 가산금리를 더해 결정되는데요. 이는 3개월 단위로 할부금리가 변동되만셔 이자 부담이 커질때 고객은 빠른 대처가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5%금리로 이전 3회차 할부 이자를 납부했고, 이번달부터 가산금리가 4%의 금리로 산출되었다면 이후 4~6회차는 4% 금리로 할부금 납부가 가능해지는 것이지요.
상품 할부는 60개월 단일상품으로 매월 일정 월 납입액 상환 필요
이 변동금리 상품은 신차를 대상으로 60개월 할부 단일상품으로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에 할부기간 동안 매월 일정한 금액의 월 납입금을 상환하는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운영되어 할부금의 변화만 3개월 단위로 있을 뿐, 기본 납입액은 중도상환이 아닌이상 매월 일정금액을 납부하여야 합니다.
르노자동차는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상품 선보여-최대 150만원 특별 추가 할인
이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달 전 차종을 대상으로 저금리 할부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12개월에 2.9%, 24개월에 3.3%등 저금리 할부 상품으로 고객을 유도하고 있으며 차종별 조건에 따른 최대 150원까지 추가 특별 할인까지 선보였으며, 기존 차량의 중고차 처분시에도 최대 40만원의 추가 혜택을 지원하는 등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구매 고객에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제공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구매 고객에게 60개월 우미자 할부(선수율50%)를 제공하는 '마이 스타일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쌍용의 인기 모델인 렉스턴을 일시불로 구입하면 최고 250원 상당의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쌍용의 탑모델인 토레스,코란도, 티볼리 등도 선수금에 따라 36개월 할부시에는 연 5.9% 이자를 적용하는 등 전 차종에 대해서도 추가 혜택이 있을것이라 밝혔습니다.
기아는 고객 커스텀 할부 프로그램 출시
기아 자동차는 고객이 할부 기간과, 유예율, 선수율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커스텀 할부 프로그램을 출시하였는데요. 이는 다양한 조건이 있으나 고객의 성향과 자금 상황에 맞추어 빠른 구매결정과 상환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선수율에 따라 6.8%~7.2%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또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없애고, 소상공인이 많이 구매하는 봉고나 레이와 같은 차종에 대해서는 6개월 무납입과 같은 소상공인 전용 지원 프로그램도 출시했습니다.
자동차는 수신창구 없어, 은행보다 비싼 금리 최근엔 10%고금리로 구매했다.
그동안 차량 구매할때는 캐피탈사 혹은 카드사를 통한 할부를 이용하였는데요. 이는 은행처럼 수신창구가 없기 때문에 자금을 은행이 아닌 기타 여신전문금융회사채를 통해 조달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고금리로 차량을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기준금리가 인사외면서 자동차구매 고객이 10%대의 고금리 상품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자동차 업체들의 금리 인하와 할인 프로그램은 자동차 수요 떨어지고, 계약 줄취소에 이은 상황
이렇게 자동차 업체들이 앞다투어 할인 프로그램 및 금리 인하를 진행하는 이유는 올해들어 물가가 상승하고 금리가 인상되면 이전 계약했던 자동차들의 취소가 줄을 지어 이어지고 있는 탓인데요. 현재 수요보다는 공급이 많아질 상황을 예측하며,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앞으로의 자동차산업 전반의 부진이 예상되고 있어 고객의 부담을 덜어 더 많은 유치로 이어가려는 조치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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