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얌야미 멸종 위기 희귀종 밍크고래 먹방 논란 사과 및 영상 삭제

구독자 15만명을 보유한 유튜머 얌야미가 멸종 위기 희귀종인 밍크고래 먹방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논란이 일자 사과 및 영상을 삭제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녀는 희귀 식재료의 먹방을 보이며 유명세를 탔는데요, 멸종위기종의 먹방으로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유튜버 얌야미, 밍크고래 먹방을 위해 두달간 고기 기다렸다며 영상 및 구매처 공개

얌야미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두 달 기다린 밍크고래'라는 제목의 밍크고래 먹방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약 8분간 이어진 밍크고래 먹방에서 그녀는 밍크고래 고기에 대한 상세한 시식 후기를 전하며, 멸치냄새가 나고 식감이 정말 좋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두 달을 기다리면서 먹은 보람이 있다며 맛을 평가하였습니다. 또한 영상 설명에 밍크고래 고기를 구매할 수 있는 구매 사이트 주소 또한 첨부하여 많은 사람들이 밍크 고래 고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밍크고래 국제적으로 포획 금지된 멸종위기종

밍크고래는 국제적으로 포획이 금지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 되어있습니다. 이번 얌야미의 먹방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밍크고래 고기를 찾게 되었고 이에 네티즌들은 영향력 있는 먹방 유튜버로서 적절치 않은 콘텐츠였다며 비난를 이어갔는데요. 일부 네티즌들은 구하기 힘들고, 조금만 찾아봐도 멸종위기종에 포획금지라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화제가 되고 싶어 선택을 한 것이 아니냐며 원색적인 비판의 댓글을 남기기도 하였습니다. 

 

논란이 된 얌야미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고래 포획에 대한 정보 공개하며 영상 삭제

구독자들의 싸늘한 반응이 이어지자 얌야미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정보가 부족한 것을 인정하며 사과의 말을 전했습니다. 또한 본인이 구매하게 된 정보를 상세하게 알려주며,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포획되는 고래의 양보다 많은 고래가 소비되고 있다며, 이와같은 사실을 알리며 얌야미 본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고래 포획과 고래고기에 대해 정보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는데요, 그럼에도 계속되는 비난에 결국 해당 영상을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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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얌야미, 귀여운 외모에 희귀 식재료인 살아있는 애벌레, 굼벵이 등 먹방하는 맑은 눈의 광인

유튜버 얌야미는 귀여운 외모에 사람들이 즐기지 않는 희귀 식재료로 먹방을 하며 맑은 눈의 광인이란 별명이 붙었는데요. 그는 일반적인 음식 먹방도 진행하지만 그 동안 양뇌, 살아있는 말벌 애벌레, 굼벵이, 소 생간 등 가리는 음식 없이 특이한 음식을 먹어왔습니다. 이에 틱톡과 유튜버 쇼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말벌애벌레 영상은 2780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먹방 유튜버로서 차근차근 성장해나가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