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수만 퇴진에 김민종 전 직원에 메일, 증권사는 공개비판 실적 개선 가능 전망

얼마전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퇴진했다고 하는데요, 설립자이자 대주주였던 그가 더이상 프로듀싱에 관여하지 않으며 에스엠은 멀티레이블 전략으로 K팝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소속가수 김민종은 사측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합니다.

 

김민종 이수만 퇴진에 사측에 전체메일 돌려 비난

김민종은 SM에 무려 17년간 몸담은 가수 겸 배우로서 이번 이수만 퇴진 결정에 사측을 공개적으로 비난하였습니다. 그가 사측에 전체적으로 공개한 메일에 따르면 SM 가족을 위한다는 두 공동대표의 공표된 말과는 달리 이수만과의 모든 개화를 두전하고 내부와는 어떤 상의도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수만의 프로듀싱 없이 SM의 발전을 걱정하여, 일생을 SM과 K팝 발전에 받친 이수만 프로듀서를 예우해 달라며 호소했습니다.

 

이수만 비서실은 연봉인상 제외, 이수만 퇴진 발표 미리 전달받지 못했다?

김종민에 따르면 연봉 협상시기 훨씬 전 이수만 비서실을 제외한 전 직원이 연봉 인상안을 내놓은 이유에 대해 물으며, 설 명절 당일 오전, 모두가 쉬고 있을때 야반도주하듯 이사회 합의사항을 처리한 것인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수만을 총괄 프로듀서에서 제외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설명이나 합의안 없이 계약 종료 처리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 하기도 했습니다.

 

SM직원 반응은 이수만이 아닌 공동대표들을 지지한다. 김민종에 반박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김민종의 이런 비판적인 이메일을 비난하며, 공동대표를 지지하는 게시글들을 연이어 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김민종은 실제 내부 직원들이 일하는 환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처럼 대응했다며, 이수만은 손뼉칠 때 멋있게 떠나는 것이라며 회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공동대표들은 계속해서 좋은 방향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며 김민종의 비판을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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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퇴진후 SM의 미래, SM 3.0으로 멀티 레이블 체계로 거듭나겠다. 

SM공동대표는 지난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5개의 제작센터와 내,외부 레이블이 독립적으로 음악을 생산하는 멀티 프로듀싱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라진 외부 환경에 맞추어 혁신적인 개혁안을 내놓아 내 외부에서는 과거에 영광에 머물러있는 SM이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시도를 한다며 지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SM 3.0은 독단적인 회사운영이 아닌 팬과 주주 중심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의 도약하며 IP사업과 해외 투가등을 유치하여 K팝의 글로벌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23년 SM 신규 아티스트 1년에 2팀 이상 데뷔시키겠다

SM은 최근 신규 아티스트의 데뷔가 늦어진 것을 2023년들어 개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3개의 아이돌 그룹과 솔로 데뷔 등으로 더 많은 아티스트의 음악을 공개하겠다고 밝혔으며, 작년보다 더 많은 음반 발매 계획으로 작년에 비해 400만장 더 증가된 연 1,800만장의 앨범 판매를 목표로 하겠다며 사업 목표를 밝히히도 하였습니다. 이에 주주들은 IP사업을 통한 수익화의 믿음을 가지게 된다며 연일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3년 SM주가 전망은? 우호적인 반응과 영업이익 상향 조정 가능성

우선 이수만 퇴진으로 인하여 조직이 개편되면서 거버넌스 개선에 따른 수수료 제거나, 비핵심 자산 매각 등으로 이익 전망치 상향 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영업이익 전망치가 1219억원으로 책정된 것은 지나치게 낮은 기대치가 아니냐며, 멀티 레이블 체제 및 IP 수익화로 앞서 예상한 것보다는 더 많은 이익이 전망된다며, 다만 신규로 데뷔하는 아티스트들은 기존 이수만 프로듀싱이 아니므로 음악의 흥행 여부는 판단 할 수 없으니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