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햄버거 전문점 맥도널드가 반년만에 가격을 또 인상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5천 원으로는 빅맥 단품을 사 먹을 수 없게 되었는데요, 맥도널드에 이어 햄버거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며 저렴한 노브랜드 버거도 인상을 앞두고 있습니다.
맥도널드 또 가격인상 메뉴별 100~400원씩 올라 단품 버거도 5,000원으로 못 사 먹는다.
맥도널드는 지난 8월 가격인상 이후 딱 6개월 만에 다시 평균 5.4% 인상률로 메뉴 가격을 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단품은 5200원이 되었고, 맥크리스피 버거 단품은 6800원, 탄산음료와 커피 같은 음료 가격은 100~300원씩 추가 이상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원재료비와 인건비 등 원가 인상 압력을 이유로 버거 가격 조정에 들어갔고, 이를 뒤따라 다른 업체도 줄줄이 함께 가격 인상 등 조정 검토 등을 하고 있어 저렴한 버거 한 끼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가장 저렴한 노브랜드도 가격 올린다, 이제 맘스터치만 남았다.
이번 버거 인상은 지난해 롯데리아가 가장 먼저 가격을 인상하면서 연쇄효과처럼 버거 가격이 인상되었는데요. 롯데리아는 제품 가격을 평균 5.1% 인상하였고, KFC도 작년 원부자재 가격과 공공요금 인상 등의 이유를 들며 지난해 2번이나 가격을 인상시켰습니다. 또한 저렴한 버거로 인기를 끌었던 신세계 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또한 작년 8월 이후 6개월 만인 오 15일부터 가격을 평균 4.8% 올린다고 밝혔는데요. 맥도널드 단품가격에 비해 세트버거 가격이 저렴하긴 하지만 최초 브랜드의 취지 및 슬로건인 'why pay more'은 이미 사리 진지 오래입니다.
원가 상승으로 계속되는 가격 조정, 가스비 등 공과금 등이 이번 인상 가장 큰 원인
작년 버거업계는 계속되는 원재료비와 물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으로 매출이 올라도 적자를 면치 못하여 부득이하게 햄버거 가격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그들은 올해 들어 가스비, 전기, 수도 등 가정에서도 많이 올랐다고 체감한 만큼 사업장에서도 많은 비용이 발생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인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고물가 상황 속 가맹점주의 수익 보전을 위한 부득이한 조정이며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소비자 부담은 혜택과 이벤트로 보담 한다. 일부 제품은 가격 동결 제시
업체들은 업주들의 사정을 고려하고 소상공인 이익 보호 등을 위한 가격조정이라는 것을 거듭 밝혔는데요. 이에 소비자들이 지속되는 가격 인상에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설명하며, 앱 사용을 통한 할인 혜택 및 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양한 추가 상품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인기가 많은 버거류나 사이드 메뉴의 경우 가격 동결을 선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인기 메뉴 혹은 신메뉴는 할인을 통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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