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년간 코로나19로 인하여 해외여행 수요가 완전 줄어들었었는데요. 이에 항공업계 뿐만 아니라 많은 여행사들도 적자를 이기지 모샇고 문을 닫은 곳이 많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하늘길도 열리고 여러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다시 여행업계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최근 홈쇼핑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고가 상품들은 모두 여행 상품이었다고 합니다.
여행에 돈 아끼지 않겠다는 소비자, 홈쇼핑 여행상품 약 1,000억원 매출 돌파
지난 롯데관광개발의 북유럽 패키지 여행 패키지는 1시간만에 약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스위스 패키지는 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이 상품들은 약 10일짜리 투어로 1인 850만원에 육박하는 패키지임에도 불구하고 4800콜이 넘는 콜 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전 현대홈쇼핑에서 내놓은 VIP명품투어의 경우 9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2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해요. 이에 홈쇼핑업계에서는 여행에 돈을 아끼지 않는 요즘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패키지여행 비싸게 가는 이유? 저렴한 패키지여행을 추천하지 않는 이유는?
요즘 패키지여행이 비싼 이유는 바로 전 비행좌석 구간 비지니스석 발권 및 노쇼핑, 노팁등의 옵션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가격은 비싸도 여행에 방해되는 요소가 싹 제외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홈쇼핑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 이전에는 한 푼이라도 저렴한 패키지 여행의 수요가 많았지만 오랫동안 침체되어 있던 소비가 해외여행으로 눈을 돌리면서 초프리미엄 상품에도 과감한 투자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또한 저렴한 패키지에는 기본급을 제외한 팁이나 쇼핑등 추가로 현지에서 지불하는 금액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여행시간이 아까우니 조금 비싸더라도 팁과 추가금액 옵션이 없는 여행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홈쇼핑 패키지 여행으로 추천하는 가족여행 코스는 바로 유럽투어
이미 지난해 연말 베트남 여행 패키지의 예약건수가 2배 이상 급증하였는데요, 홈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구매 빅데이터를 분석으로 바탕으로 예측된 수요 결과 유럽 여행 상품이 가족여행에 최적화 되었다고 합니다. 젊은 MZ 세대나 커플들의 경우 자유롭게 이동을 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개인 투어를 선호하지만, 가족단위의 여행의 경우 각 코스별 예약 및 식당 예약등의 어려움이 있을뿐더러 숙소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없고, 이동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단체로 움직인다고 해요. 또한 중요한 유적지나 문화만 콕 찝어서 볼 수 있으니 가족이 한번에 움직일경우 패키지로 이동하는 것이 더 편리한 점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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