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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지진 여행객들 여행 취소 고민에 취소시 수수료100% 물어야 한다

by D@$$🤔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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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튀르키예 대지진으로 사망자가 8000여 명을 넘긴 가운데, 튀르키예 여행을 준비했던 여행객들이 연일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행객의 특별한 사유가 아닌 이상 취소 수수료를 전부 여행객이 부담해야 합니다.

튀르키예 대지진 이후 여행 취소 불가
출처 EPA 연합뉴스

튀르키예 일부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되었으나 관광지가 아니므로 취소사유 해당하지 않는다

튀르키예 지진사태로 정부의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이후, 여행사에 여행 취소 문의 및 요청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앞서 외교부는 지진발생 지역인 튀르키예 동남부 일대 및 시리아와 인접한 6개 주인 카흐라만마라쉬, 말라티야, 아드야만, 오스마니예아다나, 하타이에 대해 '특별여행 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 여행자제를 당부했습니다. 다만 우리 국민들의 여행대상지는 대부분 튀르키예 북서부와 중부인 이스탄불과 앙카라 지역으로 이번 지진과는 400km 이상 떨어진 곳이라 여행주의보가 내려지지 않아 여행사 취소 시 위약금 멘저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튀르키예 현지 주민들 고통받는 시점에 여행할 수 없어 일단 취소는 하지만, 위약금이 너무 세다

여행을 앞둔 우리 국민들은 현실적으로 지진발생지역과 거리가 먼 곳을 여행한다고는 하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상황에다가 튀르키예 현지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튀르키예를 여행하는 것이 심적으로도 편하지 않다라는 것인데요. 실제로 위약금을 40~100%를 물어내고 여행을 취소한 관광객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여행사 또한 마음이 좋지 않지만 독단적으로 결정해 손해를 감수하며 위약금을 면제할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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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가 아닌 항공사와 호텔이 엮여있어 독단적으로 취소 수수료를 면제해 줄 수 없다.

또한 여행사에서는 여행객들이 취소를 요구하는 마음을 이해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고 입국하는 이스탄불이 이번 지진발생 지역에서부터 400km 떨어져 있으며 현지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 취소가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여행사가 아닌 항공사와 호텔 등에서 먼저 취소를 하거나 취소 위약금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 이상 여행사가 독단적으로 처리할 수 없는 문제이기 때문에 취소 수수료는 평소와 같은 기준을 적용하여 여행객 부담으로 처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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