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스피 분위기 나쁘지 않아요. 코스피 회복선 및 그 이유 알아봐요

요즘 코스피 분위기 나쁘지 않다는 소식이 계속 들리네요. 저는 요즘 주식은 하지 않고 있지만 지수는 그래도 꾸준히 보고 있는 편인데요. 열심히 공부하는 느낌으로 왜 코스피가 회복된건지 상승 전망의 이유는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았어요.

코스피의 장중 2400선 회복 및 반락 혹은 반등 예측?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장중 2400선을 회복했다는 17일 뉴스 들으셨나요? 코스피가 하락하면서 9일간 연속으로 상승 랠리가 드디어 끝났는데요, 지난달 14일 이후 처음으로 장중 2400선을 넘긴거라고 하네요. 이에 많은 증권사들이 올해 상반기 코스피가 2600선 수준까지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어요. 메리츠증권에 따르면 1분기 말로 예상했던 시장 변곡점이 앞당겨져 당분간 주가가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재반락은 없다고 예측하였는데요, 반락은 주가가 잘 오르다가 갑자기 큰 폭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뜻하는 말입니다. 계속 오르고 있다가 뚝! 하고 갑자기 떨어졌다는 현상이 당분간은 없을것이라는 전망이에요. 세계 경기가 올해 둔화되는 것은 예상된 현상이긴 하지만 경기 저점을 타진할 가능성이 높고 물가가 올해 상반기가 지나면 안정화가 될것이라는 의견이 덧붙여졌네요.

외국인, 기관투자자의순매수로 인한 주가 급등?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은행주를 연초 이후 무려 7,000억원어치 넘게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고 하네요.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보다 신한지주 주식을 총 757억원어치 순매수했다고 해요. 경기 침체 시에도 주식시장 대비 주가 수익률이 높았던 업종이 은행이라 오히려 안정성을 보여 외국인 매수가 크게 늘은 것으로 보여요. 하나금융지주는 1주에 4만원대였는데요, 주가가 벌써 52,600원으로 30%이상 크게 뛰었다고 하네요. 은행들은 아무리 고금리 상황에서도 이익이 악정적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봤을때 꼭 가져가야할 주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또한 주주친화적 정책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기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상승이 기대되고 있구요.

코스피 상승 전망이랑 중국이 무슨 관계이지?

증권사가 코스피 2600선 회복을 제시한 근거 중 중국의 리오프닝이 있었어요. 중국의 리오프닝은 말 그대로 다시 연다, 즉 중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다는 것인데요. 코로나로 인하여 중국에서 유지했던 ‘제로 코로나’기조를 선회하면서 방역 완화 정책이 연달아 발표되었구요, 이에 해외 입국자 격리조치 폐지 및 여권발급도 회복이 되면서 많은 중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 기업,공장들도 전 세계로 다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어 중국 경기가 다시 활발해질것이란 예상이에요. 우리나라는 중국에 가장 큰 수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거지요. 다만 중국의 리오프닝이 시작되어도 아직 중국 내에서 코로나를 크게 잡지 못하고 있고, 중국인들의 입국절차에 제한을 두어 여러 외교문제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에 폭팔적으로 긍정적인 상황을 기대할 순 없지만, 이전보다 조금 나아지고, 코로나때처럼 나쁜일만 있어서 아예 봉쇄되는 정책은 없을거라 예상되기 때문에 조금 긍정적으로 보이네요.

어찌되었건 중국 리오프닝 수혜주를 눈여겨 보면서,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역시 중국 문이 열리면 수혜를 받는 화장품이나 관광업계가 있으니 그런쪽으로 조금씩 다시 눈을 돌려보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가 조금 더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