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한국계 골프선수 리디아고 결혼소식과 신혼여행에서 들려온 좋은 소식

뉴질랜드 골프선수 리디아고의 결혼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녀가 고른 신랑감이 우리에게도 아주 익숙하고 유명한 사람이라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녀의 결혼소식과 신혼여행중 들려온 아주 반가운 소식, 그리고 리디아고의 골프생활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리디아고의 결혼, 그리고 그녀가 선택한 남자는 누구?

리디아고의 결혼소식으로 LPGA의 팬들이 아주 떠들썩했습니다. 25살 이라는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것도 놀라운데, 그녀가 선택한 남자가 바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장남인 정준이기 때문이죠. 두 사람 모두 1997년생 동갑내기 부부라고 합니다. 현대가의 결혼소식은 늘 떠들썩했는데요, 이번 결혼으로 리디아고의 추후 골프 라이프가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스포츠계 선수들이 요즘 재벌가들뿐만 아니라 연예계쪽으로도 이런저런 좋은 자리들이 많이 오간다고 하니 사실 이번 소식이 그리 놀랍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리디아고처럼 매력있고 세계최고의 골퍼가 조금 아까운 기분이 드는건.. 사실이네요^^:;

리디아고의 신혼여행 중 들려온 놀라운 소식은?

리디아고는 지난달 말,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아들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두 사람은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골프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리디아고는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바로 홀인원의 행운을 얻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녀의 인스타그램에 그녀의 홀인원 소식과 그 날의 장면이 생생하게 올라와있다고 하니 리디아고 팬분들은 그녀의 인스타그램 확인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또한 역시 세계 1위 골프선수 답게 남편과의 가벼운 게임에서도 파71 코스에서 63타를 기록해 가볍게 몸풀기 게임을 즐겼다고 합니다. 남편과 같은 취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참 즐거운 일인데 홀인원의 행운까지! 그녀의 결혼생활에 늘 행운과 행복이 가득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과 결혼한 리디아고는 누구?

리디아고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요? 그녀는 바로 17세의 나이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괴물같은 골프 선수이죠!  그녀의 기록이 바로 역사! 역대 최연소로 세계 랭킹 1위를 달성한 선수로 프로우승을 그동안 22번이나 한 베테랑 선수랍니다. 저는 그녀가 워낙 어릴적부터 선수생활을 하여 이렇게까지 어린줄 몰랐는데, 그녀의 인생2막이 시작되는 지금 아직 서른도 채 되지 않았다니 놀랍기만 하네요. 리디아고는 뉴질랜드 국적을 가진 한국계 프로골프 선수입니다. 대한민국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6살때 가족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이민을 갔다고 해요. 더 놀라운 사실은 그녀가 이민을 가기 전, 5세때 한국에서부터 골프를 시작했다고 해요. 부모님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뉴질랜드로 이주 후에는 골프장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갈만큼 지원이 적극적이셨다고 합니다. 그녀의 재능뿐만 아니라 부모님의 열정까지 더해져 지금의 리디아고 선수를 만들어 냈군요!

리디아고의 소식을 이렇게 들을 수 있으니 참 반가워요. 그녀는 2014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25명 중에 한 명에 뽑힐 정도로 어린 소녀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청소년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는 프로 선수중에 한명이거든요! 또한 2016년 올림픽에서는 박인비 선수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게 되어 뉴질랜드 국대로서의 기량도 펼치는 등 늘 멋있는 선수생활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결혼생활에도 선수생활에도 홀인원과 같은 행운이 가득하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