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금융위 허가받은 애플의 간편결제 애플페이 서비스, 전 카드사로 다음달부터 국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매일 소문만 무성하던 애플의 간편결제 애플페이가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금융위원회에서 관련 절차 등및 법령을 확인해서 추진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고 합니다.

금융위, 애플페이 서비스 허가로 전 카드사 국내 출시 준비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 등을 준수하여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확인하였는데요, 관련 법령 준수, 수수료 비용을 고객 또는 가맹점에 부담하지 않고 개인정보 도난 유출 등에 대한 손해 책임 및 소비자 보호 방안도 마련하여 애플페이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다고 함께 전했습니다. 

 

현대카드, 애플페이 독점 포기, 이르면 내달 초 가능하다

애플과 애플페이 공급에 대한 독점 계약을 진행했던 곳은 현대카드입니다. 다만 독점 운영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의 책임 소재 등을 고려하며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따라서 현대카드 뿐만 아니라 전 카드사를 통하여 애플페이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업계 소식에 따르면 따르면 다음달 초에 바로 서비스 개시가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금융위 이번 허가는 일반 이용자 결제 편의성 위한 결정

금융위는 그동안 현대카드의 독점 서비스제공 부터, NFC단말기 도입, 위반사항 소비자 보호 방안 등 여러 관련 법령을 들여다보며 안전한 서비스 도입을 위해 해석을 해왔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서비스 승인을 통해 향후 애플페이 서비스 출시를 통하여 일반 이용자들의 결제 편의성이 제고되고, NFC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결제 서비스의 개발, 도입 또한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러 다른 서비스의 오픈에 대한 가능성 및 기대감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