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범 16년 전 아동 강제추행 한 김근식 화학적 거세 추진

검찰이 연쇄아동성범죄자 김근식에 대해 화학적 거세 명령을 법원에 청구했다는 소식입니다. 김근식은 2006년 미성년자 11명에 대해서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되었는데요, 지난해 출소할 예정이었지만 출소를 앞두고 새로운 범죄 혐의로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김근식,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징역형 살고 출소 16일만에 다시 범행, 9세 아동 포함 11명 성폭행하여 기소

김근식은 지난 2006년 9세부터 17세까지 미성년자를 포함한 아동을 11명으로 성폭행하여 15년 형을 선고 받았는데요, 그는 이전에도 미성년자 성폭행으로 징역형을 살고 나온지 보름도 되지 않아 범행을 저질러 다시 구속되었습니다. 또한 만기 출소를 앞둔 지난해, 16년전 인천 아동 성추행 미제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다 불기소 처분되었고, 이후 또 다시 경기 지역 강제추행 미제 사건 범인임을 확인되었습니다. 김근식은 1회성이 아닌 의도적이고 상습적인 아동 미성년자 성폭행을 저질러 왔습니다.

 

검찰 성충동 약물치료 입증 위해 정신감정 요청, 재판부에 받아들여져

성충동 약물치료란 화학적 거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남성 전립선암 등에 사용되는 치료제인 성선자극호르몬 길항제를 투여해 성충동을 억제 하는 방법으로, 성도착증 환자나 재범 위험성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하며, 법원 선고의 의해 치료가 결정됩니다. 이에 재판부는 검찰이 청구한 성충동 약물치료 감정 결과  피고인에 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며 김근식에게는 성충동 약물치료, 즉 화학적 거세가 추진 될 예정입니다.

 

프로파일러 표창원, 김근식의 재범 가능성은 100% 이상이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그의 재범 가능성을 100%이상으로 보았는데요. 지난해 그것이 알고싶다에 출연한 그는, 성도착등이라고 파단되는 아동 대상 성범죄자들은 정신의학적 치료로 완치가 불가하다며, 김근식의 범죄는 일회성이 아니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이고 상습적이라 무조건 재범한다고 덧 붙였습니다. 현재 긴금식은 수감 중 재범 방지를 위한 심호 과정을 300시간 이상 수료하고, 추가 과정까지 수료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재범 위험성 평가에서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것으로 전해져 출소 전 화학적 거세가 추진 될 것이라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