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 회전교차로 인근에서 그랜저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받고 불이 난 사고가 발생하였는데요. 이 차 안에 있던 탑승객 5명이 모두 사망하였다고 밝혀졌습니다.
고려대학생 5명 스키동아리로 훈련 및 모임 후 복귀 하다 참변
이번 차량화재 사망사고에 차량 운전자 및 동승객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는데요. 이들은 모두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대학교스키연합동아리 회원으로서 지난 1월부터 평창에 머물며 스키 훈련을 해온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가 발생한 날은 서울 소재 대학 등 스키동아리 연합 회원 100명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에 참석한 뒤 차를 몰고 복귀하던 길이었다고 파악되었으며 더 자세한 파악을 위해 경찰은 추가 행적을 파악 중에 있습니다.
20여 분간의 화재 진압 끝났으나 학생들은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소저너 1시 23분쯤 자동차 사고가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신고 기준 약 20여분 뒤인 1시 45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다만 차 내부에서 시신을 확인했을 때 모두 불에 타 사망한 상태였다고 알렸으며 경찰은 20대 남성 4명, 20대 여성 1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히며, 정확한 사망원인 등의 파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가드레일 충돌 후 화재 발생한 차량, 충돌 원인은 아직 찾지 못했다.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한 학생의 부모님의 차량으로 밝혀졌는데요. 그랜저 차량이 가드레일을 받으면서 화재가 발생된 사고입니다. 화재는 엔진룸에서 시작되어 뒷좌석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사고로 차량의 문이 심하게 찌그러지면서 밖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사고의 원인인 충돌이 어떻게 발생하게 되었는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감정 및 자료 조사를 의뢰해 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고려대학교 학교 등록된 동아리가 아니라며 선 그으며, 교내 행사는 축소하지 않을 예정이라 밝혔다.
고려대학교는 사고를 인지하였고 애도를 표하며 이후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망한 학생들이 활동하던 동아리는 교내 중앙 동아리가 아니며 자치적으로 활동하는 연합 동아리라 학교와 행사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학교는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깊이 애도하며 신중하게 확인하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밝히며, 새내기배움터나 MT 같은 새 학기 교내 행사는 축소하지 않고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고려대 커뮤니티 '고파스' 애도 물결 이어졌다.
고려대 학내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사망한 학생들의 선배, 지인들 재학생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이 중 스키 동호회 회원이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스키연합동호회에 관련 사고글이 올라와서 설마해서 확인하러 왔다고 밝히며, 후배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게 되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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