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여한 김성환이 그동안의 근황은 밝히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격려, 그리고 희망까지 한번에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시기' 유행어로 사랑받기 까지 견뎌야 했던 무명시절, 시체연기부터 걸어가는 포졸역할까지
김성환은 1997년 KBS 드라마 '정 때문에'에서 김거식 역할을 맡아 거시기 유행어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유명세를 타기까지 오랫동안 무명시절을 겪었다고 합니다. 시체 역할부터 걸어가는 포절까지 셀 수도 없이 많은 단역을 소화하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죽기 살기로 단역을맡으면서 배우생활을 하다보니 신인상이나 조연상,주연상 같은 큰 상 보다 단역을 너무 많이 맡아 최다 출연자상 까지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동료 배우 박근형은 그런 김성환을 보면서 저렇게 원맨쇼만 하는 사람이 배우가 될 수 있을까, 라며 내심 걱정을 많이 했다고 하네요.
배우가 되기 위해 밤무대 전전하며 꿈을 놓지 않은 김성환
김성환은 배우가 꿈이었지만 지금은 가수로서의 제 2전성기를 맞았습니다. 기나긴 무명배우 시절에도 노래 하나는 기가 막히다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어 배우 일감이 없어 생활고를 겪었을때는 밤무대를 다니며 배우활동을 할 기반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는 사실 배우보다는 가수에 더 소질이 있었는지, 밤무대 계약이 끊기질 않았다고 하는데요. 밤무대 황제라고 불릴 정도로 밤새 스탠드바를 돌며 노래를 한 그는, 젊은시절에는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배우라는 한 길만 오롯이 걷기 위해 노래를 하며 죽기살기로 버텨냈다고 합니다.
가수로서 제 2의 전성기를 시작하는 54년차 원로배우, 이제는 한강뷰 아파트에 살면서 디너쇼까지 진행
김성환은 어느덧 데뷔 54년 차를 맞이한 원로배우이자, 늦깎이 가수로서 제 2의 전성기를 시작했습니다. 연기를 하다가 밤무대를 통한 노래실력을 인정받았고, 배우로서 자리를 잡고 난 후 가수로서의 재능을 삭히기 어려웠던 그는 앨범을 내며 가수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김성환은 현재 54년째 꾸준한 노력으로 일궈낸 직업,가족, 그리고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하며 어려웠던 시절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과 동료배우들을 만나며 시청자들에게 희망을 주었습니다. 최근에는 직접 디너쇼까지 개최한다고 하니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온 그가 오랫동안 사랑해준 팬들을 위한 마음까지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사람인것을 스타다큐를 통해 자세히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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