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으로 유명한 데비시스터즈가 최근 '마이쿠키런' 프로젝트 개발이 중단되면서 해당 팀원들을 대상으로 당일 퇴사를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시작된 소식인데요, 당일 해고 대상은 약 40명으로 오후 1시에 퇴사 통보 후, 당일 오후 6시까지 장비 반납을 요구했다고 하네요.
와해된 프로젝트팀 '마이쿠키런 사업' 수익성 낮아 법인 해산 및 팀원 당일 해고, 관계자는 당장 퇴사처리 된 사례는 없다며 해명
마이쿠키런은 데브시스터즈의 간판 게임인 쿠키런의 IP 재식재작권 기반의 팬 플랫폼 사업으로, 법인까지 설립하고 당일 16만명이 몰리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손실 24억 등으로 꾸준한 수익을 가져다주진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데브시스터즈는 다른 게임 사업의 확장을 이유로 해당 프로젝트를 최종 정리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하는데요. 이에 내부 직원들은 해산과 동시에 당일 해고 통보 및 장비 반납을 당일 실시하라 전달 받았다며 울분을 토하는 글을 올렸으나, 데브측에서는 개별 면담과 절차를 안내하고 있지만 당일 해고가 된 직원은 없다며 해명했습니다.
실제 통보받은 직원들, 전날 프로젝트 중단 통보받고, 당일 출근에 5시간만에 장비 반납 및 사내 메신저 다끊겼다고 전해
해고 통보에 대해서는 오해가 있을법한 타임라인입니다. 프로젝트 인원 40명 가량의 직원들은 프로젝트 중단에 대해서는 하루전날 통보받았으며, 당일 출근시에는 퇴근전까지 모든 장비 반납을 진행하라고 전달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퇴근시간이 되기 전에 사내 메신저 슬랙 또는 메일이 작동되지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회사측은 프로젝트 중단과 관련하여 직원들의 재배치를 위해 30여명은 부서 이동 및 개별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장비 반납등의 사실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확인을 진행하겠다며 모호한 답변을 하였습니다.
데브시스터즈 주가 전망 및 영향은?
금일 데브시스터즈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지는 않았으나, 늘 그렇듯 감소세를 조금씩 보이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없는 사업이 정리되었는지라 추후 신작 출시에 더 만전을 가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쿠키런킹덤 출시 이후, 쿠키런 IP 기반 게임 및 사업들의 매출이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대규모 업데이트나 콜라보레이션으로도 실적을 견인하고 잇지 못하는 상황에 사실상 인력 감축은 정해진 수순으로 보입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2분기부터 적자로 전환되어 전년 동기 배디 매출이 점점 하락세로 이번 인력 매너없는 인원 감축 소식에, 팬들의 마음은 더욱 더 돌아설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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