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서현 SNS파문 비밀계정에서 스태프와 팬에 욕설 결국 징계 조치 및 훈련 제외

한화 이글스의 슈퍼루키 투수 김서현이 본인의 비밀 SNS계정을 통하여 스태프와 팬을 향해 욕설 글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는 결국 징계조치를 받아 단체훈련에서 제외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한화 김서현 SNS계정에 코칭스태프와 팬을 향한 욕설이 담긴 글 올렸다, 내용은..

김서현이 작성한 글에는 코치의 지도 방향과 등번호와 관련된 반응에 대한 불만이 적혀있었습니다. 그는 '코치는 늦었다고 지*, 지각안하면 밥 안먹었다고 지*, 사람들은은 왜 11번 달았냐고 지*'이라고 전하며 이후에도 수위가 높은 욕설로 작성된 문장을 써내려갔습니다. 해당 내용은 한화이글스 팬에 의해서 공개되었으며, 구단은 김서현에게 직접 작성한 글인지 확인절차를 거친 후,  훈련 명단에서 제외하는 조치에 나섰다고 합니다.

 

특별 오리엔테이션까지 받은 신인 선수가 두달만에 사고 쳤다.

앞서 김서현은 KBO의 프로 신인들을 모아두고 진행한 오리엔테이션에서 팬 서비스의 중요성과 등 사생활 논란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자리에서 허구연 총재는 신인 선수들에게, 한순간의 잘못으로 운동장에서 못 뛰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KBO는 이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니 음주운전,폭력,승부조작 등 돌발적인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함과 동시에 자기 계발에 열중하고 팬 퍼스트를 항상 염두에 두라며 야구 뿐만 아니라 다른 외적인 부분도 많이 신경 쓰라는 말을 전했습니다. 

 

어린 신입 선수이긴 하지만 김서현을 아끼는 감독은 징계 선택했다.

한화 이글스의 수베로 감독은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다고 전했는데요. 그는 김서현이 현재 만 19세인 어린 선수이긴 하지만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게 있지는 않겠느냐라고 전하며, 이런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철없는 실수를 통해 아직 어린 선수가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라 믿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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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징계받아 훈련 제외된 김서현, 아직 반성 안했다. 그 후에도 SNS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징계를 받은 김서현은 이후의 행동에도 논란이 되어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바로 수베로 감독과의 면담에서 훈련에서 제외된 김서현이 구단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는 등 활발히 SNS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이미 SNS 활용 관련하여 논란이 일은 선수가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느낌을 주면서, 팬들의 더 많은 공분을 사고 있다고 합니다.

 

팬들 구단에 신인 선수들 SNS 못하게 막아달라 요청, 사과도 없는 구단에 불만 표출

또한 한화 이글스 팬들은 제대로 된 사과가 없는 구단과 선수에 대해서도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을거면 선수들 SNS를 못하게 막아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구단은 훈련중단 징계를 받은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벌금 또한 부과했다며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SNS를 쓰지 못하도록 막을 수 없다며 팬들의 반발에 애매한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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