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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성재 묘역 훼손 40대 여성 누군가 주술 걸어 도와준 것이라며 범행 시인 사망 미스터리

by D@$$🤔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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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듀스 출신의 고 김성재의 묘역이 40대 여성에 의해 훼손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 여성은 묘역을 무단으로 훼손하고 팬들과 유가족이 가져다 둔 유품과 추모품도 모두 훔쳤는데요. 범인도 범행을 시인하였다고 합니다.

고 듀스 김성재 묘역 훼손
출처 김성재 솔로 앨범

묘역 훼손 범인,  김성재 묘역에 주술 걸려 있어 도왔다며 범행 시인

김성재의 모친은 지난 3일 아들 김성재의 묘역이 훼손되어 있는 것을 직접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고, 이에 40대 여성이 범인으로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26년간 팬들과 유족이 가져다 둔 유품, 추모품 그리고 모친이 직접 심은 나무도 뿌리째 뽑아갔다고 전해졌는데요. 이에 범인은 범행 사실을 시인하며 누군가 주술을 걸어 하늘에서도 김성재를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그를 도우려 물품을 모두 가져가 처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인 측은 심신 미약을 주장하며 배상 약속

이에 범인은 경찰에 손해배상 및 원상복구를 하겠다고 진술하였는데요. 다만 물품이 이미 임의처분된 상황이라고 알려졌으며 사실상 그동안 팬들과 가족들이 그를 추모해 왔던 물품들은 복구되지 못하고 원할 시 금전으로 보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범인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고 밝히며 심신 미약을 주장하고 있어 실제 처벌 시에는 비교적 가벼운 처벌을 받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이에 김성재의 가족들은 이는 계산된 행동으로 피해자가 돈 욕심을 내는 프레임이 씌워지게 만드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다고 밝히며, 범인이 다시는 묘역에 오지 못하도록 어떤 조치가 취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고 김성재가 잠든 분당 메모리얼파크측의 의견은?

고 김성재가 잠든 분당 메모리얼파크측은 그의 가족들이 물건 훼손 및 추모품의 분실을 알고 경찰에 조사를 요청하며 CCTV공개 협조 등 적극적인 협조를 하였는데요. 다만 '꽃 외에 어떠한 추모 용품도 놓아둘 수 없으며 분실 시 공원에서 책임지지 않는다'라는 방침이 있어 그의 묘역에서 훼손되거나 분실된 개인 유품 혹은 추모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보상도 따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 김성재 사망원인 및 논란

고 김성재는 그룹 듀스의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1995년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는데요. 안타깝게도 솔로 가수로 데뷔하고 첫 무대를 보여준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도 사망을 둘러싼 의혹 및 논란이 많고 뚜렷한 사망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채 가족과 팬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사망 당시 그의 오른팔에는 28개의 주삿바늘 자국과, 시신에서는 마약성 동물 마취제인 '졸레틸'이 검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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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성재 여자친구 사망당시 약국에서 졸레틸 구매

김성재의 여자친구는 사망당시 김성재와 함께했다고 알려졌는데요. 또한 오른 손잡이였던 김성재가 오른팔에 주삿바늘을 혼자서 투약했다는게 불가능했다는 전문가들의 입장에 여자친구가 용의자로 지목되었습니다. 또한 그녀는 약국에서 졸레틸을 구매했다는 사실도 알려졌는데요. 당시 여자친구는 1심에서 사형이 구형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과 3심에서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김성재 사망 미스터리 취재한 방송은 가처분 신청

이후 2019년 SBS '그것이 알고싶다'측은 김성재의 사망 미스터리를 다뤄 취재 후 방송할 것이라 예고했으나, 당시 무죄판결을 받았던 김성재의 여자친구가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방송되지 못하였는데요. 당시 사건으로부터 시간이 많이 흐른 그 당시 여자친구는 강남역 부근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도 함께 공개되었습니다. 이에 그것이 알고 싶다 PD는 방송 가처분 신청이 풀릴 때까지 끝까지 기다려서 방송하여 그의 죽음의 미스터리함과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굳은 결심을 밝혔습니다.

 

김성재를 사망에 이르게 한 졸레틴은 무엇?

졸레틸은 졸라제팜과 틸레타 민 복합제의 약어로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 쓰이는 마취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인체에도 작용하므로 불법적으로 사용되어 중독자를 유발하거나 범죄에 악용되는 오남용의 우려가 있기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정되었는데요. 다만 김성재가 사망할 당시에는 향정신정의약품으로 지정되기 훨씬 전이기 때문에 김성재가 이를 특별한 용도로 따로 처방받아 사용할 순 없었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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