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한국배구연맹은 늘 사과와 논란이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지난 28일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공식구가 아닌 연습구가 섞여 있어 논란이 되어 KOVO에서 뒤늦게 사과문을 내어야 했습니다.
공식 배구공과 연습공의 차이점은?
배구 경기 시에는 경기위원의 승인을 받은 공 5개만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경기전 심판이 사인을 한 공 5개와 예비공1개를 기록석 근처에 비치하여 수시로 공을 교체하며 경기를 해야만 합니다. 이는 색상,둘레,무게, 압력 등이 동일한 공이여야 하며 선수들이 쓰던 연습구는 공식 경기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연습용 공의 경우에는 공에 '연습용'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아도 섞이는 경우가 거의 없는게 맞습니다.
공식 경기에서 연습구가 섞여들어간 이유는? KOVO의 부주과 경기 운영요원 관리 미흡때문
이번 시합때 시작했던 시합구는 ,1,2세트까지는 정상적인 경기 공식구가 사용되었는데요. 다만 2세트가 종료 된 후 휴식시간에 선수들이 연습용으로 가져와 훈련하던 공과 경기 중 선수들에게 공을 공급하는 볼 리트리버가 소지하던 공이 뒤섞였던 것으로 추측이 됩니다. 이는 3세트 경기전에 연습구가 정상적으로 회수되었어야 하는데 미처 걸러지지 못한채로 3세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 연습구는 3세트 중반부터 TV중계에도 포착되어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공이 부족했다거나 하는 이유가 아닌 단순 운영요원 관리 미흡으로 밝혀졌습니다.
KOVO의 사과 및 재발 방지 추후 교육강화 실시-같은 사례때는 경기위원과 부심 경기배제
한국 배구 연명의 사과문에 따르면 재발 방지를 위해 경기 운영요원 관리 및 교육 강화로 남은 여자프로배구 리그의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 내내 심판과 경기운영위원들의 논란이 많았던지라 팬들의 반응은 싸늘하며 어떻게 심판과 경기운영위원 그 많은 사람들 중 아무도 확인을 하지 못할 수 있느냐며 분노를 터뜨렸는데요. 실제로 지난번 비슷한 사례에서는 관련 책임자들이 3경기 경기배제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런 조치조차 없어, 팬들은 공 5개 관리하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이길래 매번 같은 일이 반복되냐며 신뢰를 잃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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