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조회수의 왕간다, '오빠 차 있어?' 목소리 주인공 따로 있다. 개그우먼 안소미 고백

요새 유튜브에서 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러 사람이 패러디중인 왕간다의 '오빠,오빠 차 있어'영상 노래의 목소리 주인공이 밝혀졌습니다. 바로 개그우먼 안소미인데요, 그녀는 남편도 못 알아본 목소리라며 어디가서 아는척 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곡을 녹음하게 된 계기는 소소한 용돈벌이가 시작이었다-가족들도 몰라

안소미는 이 곡이 본인의 목소리라 밝히며, 10년 전에 용돈 버는 소소한 마음으로 녹음을 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남편도 이 영상을 즐겨보곤 했지만 본인의 목소리라고는 알아채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반응은 그녀가 이 노래를 따라부를때까지도 몰랐다고 하는데요, 모르는 사람에게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며 다소 쑥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클럽송을 노리고 만들었으나, 10년뒤에 왕간다로 빵 터졌다.

당시 이 노래를 녹음한 날을 회상하며 안소미는 사실 이 곡은 개그곡이 아닌 클럽을 만들고 노린 클럽 송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라면 먹고 갈래?'와 같은 클럽송을 상상하며, 많은 클럽에서 이 노래가 울려 퍼지길 바랬다고 하는데요. 10년뒤에 이런식으로 터지게 될 줄은 몰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 노래가 유튜브에서 많은 반응을 보이면서 패러디나 라이브를 하자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다고 전했습니다.

 

안소미 히트곡도 있는데 가수생활 이어갈까? 최근 근황

안소미는 지난 2019년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하여 가수못지 않은 노래실력을 공개하며 개그우먼이 아닌 트로트가수로서의 역량도 어김없이 보여주었는데요. 이후 많은 팬들의 사랑에 힘입어 '그대라는 한 사람', '아시나요'등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생활도 이어갔습니다. 또한 가족예능에 출연하여 결혼 및 육아생활도 가감없이 보여주는 등 솔직하고 매력적인 모습에 팬들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숏무비를 공개하며 개그,노래,배우 등 다재다능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