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권지용 나이키 한정판 운동화 지인에게만 선물했는데 리셀가 4000만원에 팔렸다

빅뱅의 지드래곤이 가족과 친구에게 선물하고자 나이키와 협업하여 만들었다고 알려진 운동화가 리셀가 약 4000만원에 거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드래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만 선물했는데, 리셀 시장에 올라와

지드래곤이 가족과 친구에게만 선물했다는 이 운동화는 '나이키 에어 포스 1 로우 파라노이즈'제품으로 F&F 제품입니다. 이는 Family&Friend를 뜻하는 말로, 지드래곤이 특별히 지인에게만 선물하려고 한정판으로 제 작한 것인데요. 전세계에 단 88족만 생산된 제품으로 사실상 그의 친구나 가족이 이 운동화를 판매한 셈입니다. 2019년 발매된 이 운동화는 F&F 노란색 스우시 나이키 로고가 박혀있고,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과 나이키의 첫 협업 기념으로 발매된 제품입니다.

 

지드래곤과 나이키 협업 제품 여러개중에 F&F상품이 팔린건 처음

나이키와 지드래곤의 협업인 이후에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나이키는 지난 2019년 8월 18일 지드래곤의 생일을 기념하여 그의 패션 브랜드인 피스마이너스원스원과 다시 한번 협업하여 '피스마이너스원 에어 포스1 로우 파라-노이즈(AF1 Para Noise)'를 818켤레를 한정 판매한 적도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두번째 협업 상품으로 2.0을 선보이면서 발배 전 정우성과 조세호 등을 비롯한 지인에게도 선물하여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었는데요. 첫 협업제품이고 희소성이 더 있는 F&F 상품이라 누가 판매를 했을지 네티즌들은 궁금해하는 상황입니다.

 

지드래곤 친필 사인은 1천만원대로 판매, 한정판 리셀 시장에서는 고가가 판친다.

이렇게 고가의 상품이 리셀 시장에서 판매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26만원짜리 신발이 1500만원으로 둔갑하기도 하며, 지드래곤 친필 사인이 새겨져있는 운동화는 1천만원에 판매 된 적이 있습니다. 또한 슬램덩크 개봉으로 인하여 기념품들도 현재 리셀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희소성이 있고, 그 상품에 대한 가치를 부여하기만 한다면 가격은 천정부지로 솟고 있어, 이번 계기로 다시 주춤했던 리셀시장이 다시 활기를 띄울 것으로 예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