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호 불리 다 바스타드 불구속 재판 중 또 투약, 마약 혐의로 징역 4년 선고

고등래퍼2에 출연했던 윤병호, 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입니다. 그는 기소 이전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고 있던 상황이었는데요 결국 징역과 추징금 또한 함께 선고 받았습니다.

불리 다 바스타드가 투약한 마약, 청소년때부터 SNS를 통해 구매했다.

윤병호는 지난해 7월 자택에서 대마초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는데요, 그가 투약한 마약을 SNS를 통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는데요, 현재 23세인 그는 이전부터 꾸준히 마약을 구매 및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 출연하여 중학생 때부터 수년 동안 마약을 투약했다며 1억원이 넘는 돈을 구매에 썼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그와 같이 SNS에서 구매 루트가 활성되어 있다 보니 10대 마약사범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로 보입니다.

 

돈스파이크와 윤병호, 똑같은 마약 투약에 형량 다른 이유는?

앞서 방송인 돈스파이크 또한 마약 투약혐의로 구속되었는데요, 윤병호와는 다르게 집행유예가 선고 되었습니다. 이유는 조사에 성실히 협조 및 마약으로 재범된 기간이 10년이 넘었다는건데요, 이에 재판부가 마지막 기회를 주어 재범 가능성을 줄이는 예방 조치를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윤병호의 경우에는 불구속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마약을 다시 투약하며 잦은 재범으로 인하여 재판부가 더욱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방송에 나와 금단 현상 고백한 윤병호, 치아 다 삭아 없어졌지만 끊을 수 없었다

윤병호는 이전 방송에 출연하여 과거 마약 사건으로 징역형을 받은 후, 금단 현상에 대해 고백하며 경각심을 알리려 노력했는데요. 그는 마약 투약 후 치아가 삭아서 어금니 4개가 사라지고, 구토,피로감,두통, 호흡억제 등의 부작용을 알렸습니다. 또한 그가 투약한 마약의 경우 산소 공급이 줄면서 뇌 일부가 손상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혀로간에 정맥주사로 드라이아이스를 집어놓고 온 몸에 끓는 기름을 들이붓는 느낌이었다며, 의지가 있으면 끊을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지만 끝내 다시 마약에 손을 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