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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전 없는 인공눈물 부작용으로 실명부터 사망까지 사고 발생한 미국, 어떤 제품인지 알아봐요

by D@$$🤔 2023.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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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시판되는 인공눈물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가 부작용으로 실명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조사해보니 사망하는 사고까지 이어졌다고 합니다. 바로 '에즈리케어'라는 제품인데요, 이들은 습관처럼 인공눈물을 넣었다가 실명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인공눈물-부작용-사망사건-발생

사고를 당한 소비자는 현재까지 55명, 녹농균 감염 확인되었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이 '에즈리케어'라는 제품을 사용하여 녹농균 감염이 확인된 환자는 총 55명이며, 이 중 5명이 영구적으로 시력을 상실했고, 1명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CDC는 이 제품의 사용 중단을 권고 했고, 식품의약국에서도 사용 금지 조치를 내렸는데요요. 이 제품을 판매한 글로벌파마는 자발적으로 제품 회수에 나섰습니다. 

 

실명에 사망까지 이르게 한 녹농균은 어떤 병?

녹농균은 땅이나 물 속에서 존재하는 강한 병원성 세균인데요, 폐렴이나 감염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에 인공눈물이 눈과 연결된 코에서 뇌까지의 빈 공간인 비강을 통해 폐나 혈액을 감역시켜 박테리아가 혈류에 도달해 사망했을 것이라고 추저되는데요. 현재 미국 CDC에서는 이 인공눈물에서 발견된 녹농균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인지, 혹은 소비자가 병을 개봉하고 외부 환경에서 균을 노출시킨 후, 다회 사용하여 발생하게 된 것인지는 조사중에 있습니다.

 

회사는 제조는 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고 밝혀, 일단 미국은 처방전 없이 인공눈물 사용하지 말라고 권고

이에 글로벌파마는 이번 사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포장이나 제조를 한 것은 아니고 라벨 디자인과 판매 유통만 했을뿐 실제로 내용물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으며, 아직 조사중에 있는 만큼 말을 아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 CDC에서도 인공눈물의 구매는 의사의 권고에 따라 환자에게 맞는 올바른 인공눈물을 사용할 것을 권고하며 시중판매에 대한 인공눈물 사용의 자제해달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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