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시작된지 나흘만에 7조원 신청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흥행에는 청신호가 떳습니다. 1년간 한시 운영되기 기 때문에 신청 오픈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인데요, 이에 조기 마감의 가능성이 있진 않은지, 뜯어보니 실속이 없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7조원 돌파한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해 알아보자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의 보금자리론에 좋은점만 쏙 담아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정부 재출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주택가격이 9억원 이하면 소득에 상관없이 상관없이 최대 5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DSR또한 적용되지 않고, 기존의 보금자리론의 조건들을 완화시켜 국민 누구나 다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에 신청금액이 첫날에만 3조원을 훌쩍 넘어섰고, 사흘만에 7조원을 넘어서 총 공급규모 39조 6000억원 중 17.7%가 소진되어 조기 소진이 되진 않을지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적용금리가 실제 시중은행보다 비싸서 실속 없단 지적에, 금융당국은 금리를 낮췄다
이 특례보금자리론이 처음 공개되었을때는, 적용금리가 우대형은 4.65~4.95%, 일반형은 4.75~5.05%로 결정되어 금리 수준이 오히려 시중은행 주택담도대출 금리보다도 높아 비판이 쏟아졌었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막판 적용금리를 기존보다 0.5%씩 낮췄고, 인터넷을 통한 전자약정방식으로 신청시에는 0.1%포인트 금리 할인을 더하는 등 일부 수정에 나섰습니다. 또한 우대형 상품의 경우 추가 우대금리까지 더한다면 최저 연 3.25~3.55% 금리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인기 이어진 이유는?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이번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주택가격 기준이 6억원에서 9억원까지 늘어난것과 소득제한이 없고 DSR에서도 제외된다는 점이 소비자들이 꼽는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금리 부담은 줄어들었고, 지금 당장 자금이 필요한 이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시중금리가 정점을 찍고 내려올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으나,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어 추후 시중 은행 대출상품으로 부담없이 갈아탈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인 것으로 보이며, 아직 많은 사람들이 신청을 하고 있지만 초기에 많이 몰리는 영향은 확실히 있다며 내년 1월까지 이 기세를 유지하진 않을 것 같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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