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 지역 은평구 대조동 현장에서 유골 발견되었다.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현장에서 유골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이 수사에 나었는데요, 한 두개가 아닌 여러개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고 해요.

 

서울 재개발 지역에서 발견된 유골은 몇 개?

현재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 대조동 재개발 현장에서 발견된 유골은 약 30여 구라고 하는데요. 유골은 공사장 약 4~5m 깊이에서 흩어진 채로 발견되었으며 따로 이 외에 별도 유류품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경찰측의 의하면 범죄 협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였고, 최소 40년 이상 된 것으로 파악되어 문화재청에 조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합니다.

 

신원 확인 절차가 가능할까?

경찰은 현재 유골 수습을 끝내고 안치실로 옮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해당 유골이 오래된 만큼, 문화재청과 유적조사단의 문화적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유적조사단의 검증이 마무리되는 대로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칠 예정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고 주변지역에서 유사사례가 반복되고 있어 경찰에서도 범죄와 연관지어 조사를 하고 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과거 묘역이었을 가능성이 많고, 유물 출토도 되었던 지역이다.

2021년 4월에도 이 곳에서 유골 3구가 들어 있는 목관이 발견되었었는데요. 이 유골이 발견된 장소 근처에 조선시대 집터가 존재했던지라 유물을 출토했었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유사 사례로 유골, 및 목관이 발견되고 있어 과거에 그 곳이 묘역이지 않을까라는 추정을 하며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