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미애 잠적 이유 설암 투병 및 혀 절단 고백 최근 근황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이자 미스트롯으로 대단한 트로트 실력을 뽐냈던 가수 정미애가 갑작스럽게 잠적으로 활동 중단을 했었는데요. 최근 그 이유를 설암 투병중이었다 밝히면서 다시 한번 힘을 내 복귀 한다고 합니다. 설암은 우리가 잘 알고있는 혓바닥인데요, 그녀의 투병 소식 및 최근 근황이 공개되었다고 해요.

가수 정미애 설암 투병으로 인한 혀 절단 

가수 정미애는 재작년 12월 돌연 활동 중단을 하게되었는데요. 건강이상이라고만 전해졌을뿐 자세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도 무수한 소문이 떠돌았었죠. 그리고 그녀가 설암 3기로 투병 중이었다는 소식을 직접 전해왔다고 합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로 혀의 3분의 1을 절제하여 간단한 발음이나 음식을 삼키는 것까지도 어려웠던 투병 생활과 수술 이후의 삶을 용기내어 밝히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받고 있어요.

 

정미애가 투병한 설암은 어떤 병 주요 증상은? 완치가 가능한지

설암은 혀에서 발생하는 암으로써 주로 중년인 60대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강암의 한 종류로 알려져있는데요. 주요 발병원인은 흡연,음주,구강 건강 등에 있으나 틀니로 인한 자극, 영양결핍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입안 궤양이나 구강 점막의 색이 변하게 되면 병원을 찾아서 진료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설암은 조기 진단을 받고 치료시에 완치율이 정말 높은데요, 보통 1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에는 95%이상의 완치, 2기에는 75%의 완치율을 보이는 병입니다. 다만 혀의 일부를 절제해야하는지라 수술 후에 발음 문제가 남을 수 있어 정미애처럼 말과 노래를 업으로 가지신 분들은 더욱더 신경이 쓰이는 병입니다.

 

 정미애 투병 후 근황 

정미애는 설암 투병 이후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다시 연예계 생활을 이어가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인간극장을 통하여 투병 후에도 가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혀 절단 이후의 후유증을 이겨내기 위해 연습을 하고 또 한 후 복귀를 다짐했다고 해요. 또한 정미애의 경우 설암 3기로써 재발율이 높기 때문에 암 수술 이후 자신감을 많이 잃고 마음의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의 응원에 좋아하는 노래를 다시 부를 자신감을 얻었다고 해요. 앞으로의 정미애의 근황은 인간극장을 시작으로 예전처럼 다시 노래를 부를 수 있는 모습을 티비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