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이 주춤했던 반도체 개발을 시작했다는 소식입니다. 그동안 일본은 대만과 한국의 반도체 사업이 꼬리를 내렸었는데요, 지난 2017년도 치킨게임에 실패한 일본에 한국과 대만이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시작되면서 업계 최대의 호황을 누리고 있었고, 패배한 일본의 대기업들은 크게 무너져 복귀할 수 없을 것만 같았습니다.
소니,도요타,소프트뱅크 등 일본 주요 대기업의 공동 반도체 개발 시작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자동차,통신사,부품 전문 기업들이 공동으로 첨단 반도체 개발에 나서며 우리 반도체 업체들과 전면전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처럼 한 회사가 아닌 공동으로 오는 2025년까지 우리돈으로 약 48조원을 투입하여 반도체 시제품을 만들어 내서 한국의 반도체 공화국 체제를 무너뜨리려고 한다는데요, 일본은 첨단 반도체를 국산화하기 위해 일명 반도체 '드림팀'으로 불리는 회사들을 모아 '라피더스'라는 공동 합작 회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일본이 개발한다는 2나노 미터급 최첨단 반도체 그리고 일본 정부의 후원
일본이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하여 최첨단 반도체를 만들겠다고 투자한것은 바로 '2나노 미터급의 최첨단 반도체'때문입니다. 이는 아직 업계 1위인 대만의 TSMC나 2위인 삼성전자도 보유하지 못한 기술인데요. 지난해 삼성이 3mm의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고, 대만은 올해 2분기쯤에 2나노미터 반도체 연구개발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본 정부는 일본내 TSMC 공장에 4천억엔을 지원한 바 있는데요, 라피더스에게도 700억엔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추가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국내 반도체 시장의 전망 및 세계 반응은?
일본은 80~90년대 반도체 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리더였는데요, 당시 미국과의 협정으로 인하여 경쟁력이 약화되면서 삼성전자와 SK에 크게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 이후로 반도체 인력이 크게 유출되었기 때문에 현재도 합작회사가 설립되었지만 이미 유철된 인력을 다시 데려올 수 없어서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요, 삼성과 SK에서 2나노 미터급의 반도체 개발과 양산이 시작하는 시점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또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면서 반도체 동맹국으로 한국,대만,일본을 동시에 포함시키면서 사실상 국내 반도체 시장이 염려해야할 곳은 일본 한 곳 뿐만 아니라 중국와 유럽의 독자 생산에도 만발의 준비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데일리 이슈+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성 갤럭시S23 통신사 3사 KT,SKT,LG유플러스 사전예약 알림 이벤트 미리 알아보기 (0) | 2023.01.29 |
---|---|
미국 현대 기아차 차량훔치기 챌린지에 보험사 가입 거부까지 (0) | 2023.01.29 |
23세 연하와 결혼한 박수홍, 2세 계획 공개 및 비뇨기과 검진까지 공개 (0) | 2023.01.28 |
뉴욕 월스트리트에서 가장 연봉이 높은 연봉킹은 JP모건 체이스의 CEO, 2위와 3위는? (0) | 2023.01.28 |
황제성 샘스미스 샤라웃 완벽 싱크로율 보여준 unholy 패러디 반응 (0) | 2023.01.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