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데일리 이슈+뉴스/경제

미국 주식 시차 상관없이 하루종일 할 수 있다. 서학개미 피로도 낮춘다

by D@$$🤔 2023. 2. 11.
728x90
반응형

미국과의 시차 때문에 서학개미들 (해외주식 투자자)은 미국 주식을 밤에만 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는데요, 증권사들이 본격적으로 미국주식 거래를 하루종일 할 수 있게끔 만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서학개미 미국주식 이제 낮에도 할 수 있다.
출처 unsplash Nicholas Cappello

낮에만 가능했던 미국주신, 대체거래서와 계약 후 24시간 가능한 곳도 생겼다.

지난해 2월 삼성증권에서 블루오션 대체거래소(ATS)와 독점으로 계약을 하면서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시작하였는데요. 이달 7일 만료됨에 따라 국내 증권사들이 순차적으로 블루오션과 계약을 맺고 주간 주식 거래 도입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주간거래를 시작하는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티움증권, 메리츠증권, 토스증권 등이며 8일부터 순차적으로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24시간 미국 주식 매매를 시작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대부분 20시간에서 22시간까지 거래, NH투자증권은 국내 최강 거래 시간 제공

NH투자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처음으로 24시간 거래를 시작하는데요. 주간거래로 시작하여 프리마켓,정규시장,애프터마켓 등으로 세분화하여 매매가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거래가 가능하게끔 원장관리 시스템 효율화를 통한 일일 정산 시간 최소화로 국내 최장 거래 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24시간 미국 주식 거래 가능하게 만드는 대체거래소 ATS

미국 주식 주간 거래 서비스는 미국 금융산업규제국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서 '오버나이트 (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업무를 승인받은 대체거래소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우리나라 증권사들은 블루오션이라는 대체거래소 ATS와 계약을 맺고 주간 주식 거래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미래에셋증권의 경우에는 대체거래소가 아닌 현지 법인을 활용한 방식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주간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이 계약이 점차 확장되어 빠른 시일, 3월 중으로 기타 은행증권사들도 주간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 알려졌습니다.

반응형

증권사 주간거래 시작으로 서학개미 모시기 이벤트 시작할 예정

이렇듯 증권사들이 앞다둬 미국 주식 주간거래 시장에 뛰어들게 되면서 서학개미 모시기 경쟁이 한층 달아오를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그동안 증권사들은 서학개미를 모시기 위해 유명 주식 1주 증정 등의 이벤트를 펼치거나 기프티콘, 사은품 등으로 고객 유치에 힘써왔습니다. 이에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더 다양한 이벤트 및 상품들로 고객 유치 경쟁에 나설 것으로 보여 아직 미국 주식에 뛰어들지 않은 고객이 있다면 거래 시작 전, 이벤트 상황을 살펴보고 더 큰 이익이 발생하는 곳에서 거래를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