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거미 20주년 콘서트에 듀엣 무대 공개 육아 고충에 눈물도 펑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솔로가수 거미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서울 공연에서는 남편인 배우 조정석과 듀엣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두 부부의 팬들은 음원만 냈다하면 1위를 기록하는 두 사람의 듀엣무대를 궁금해했었는데요, 드디어 두 사람이 함께 공연장에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데뷔 20주년 맞은 거미의 'Be origin' 콘서트,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국투어 마무리.

가수 거미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 투어를 시작하였는데요, 지난 2월 4일 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양일 공연을 성황리에 맞치고 20주년 콘서트를 마무리 하면서 무대에 남편인 조정석을 게스트로 출연시키고, 22인조 오케스트라 사운드 및 무대장치로 팬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을 뿐더러, 그동안의 히트곡을 210분 동안 불러 팬들의 감동을 자아 냈습니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남편 조정석, 발라드 가수로써 데뷔했다? 듀엣무대부터 댄스, 아로하까지 열창

거미의 20주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조정석은 본인을 발라드 가수로써 소개하며 거미와의 듀엣무대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어서 게스트 출연 제안 정식을 받은거라며 특혜는 없었다고 밝히며 음원차트를 석권한 아로하를 열창하기도 하였고, 특유의 댄스실력을 가미한 'Uptown Funk'로 고난이도의 안무와 랩까지 선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고 하네요.

 

거미 20주년 콘서트, 히트곡만 불러도 모잘랐다. 곡이 발매된 순서로 셋트리스트 짜 감동 선사.

거미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정규 1집부터 곡이 발매된 순서로 공연 리스트를 짰다고 밝혔는데요. '그대 돌아오면'과 같이 첫 곡부터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합니다. 거미의 노래를 순서대로 들으며 인생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한 거미는 20년의 내공이 쌓인 OST,R&B,발라드,힙합, 락 등 장르불문 모든 히트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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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의 노래로 지능기부하는 팬과의 듀엣 무대도 선사

이번 콘서트에서는 거미와 거미의 노래로 인하여 요양원에서 재능기부를 한다는 사연의 관객과 함께 듀엣무대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미는 화려한 가수 게스트가 아닌 진정한 팬들과의 소통을 위하여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고, 재치있는 입담으로 소통을 하면서 거미의 노래로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팬과는 듀엣무대를 선사하면서 가수로서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거미 결혼 후 육아 고충 얘기하며, 20주년 무대 준비하며 미안해 울었다는 소식도 전해

또한 거미는 결혼 후 동상이몽을 통하여 스케줄 및 가수 활동시에는 남편과 친정엄마의 육아도움을 받는다고 전했는데요. 두 사람이 육아를 하는 모습이 궁금하여 홈 카메라를 봤는데 아기를 의자에 앉혀놓고 낮술을 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쉽지 않은 육아 난이도를 재밌게 시청자들에게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20주년 앨범 준비로 딸에게 소홀한 것 같았다며 육아 고충을 밝히며 눈물을 짓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빠 조정석, 딸 손톱 깎다 눈물 흘렸다. 100일까지 전담 육아로 고충 고백

이어 조정석 또한 거미와 결혼 후 얻게 된 딸을 100까지는 전담으로 육아했다는 사실을 유퀴즈를 통해 알렸는데요. 그는 육아의 정석이라 밝히며 아이가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고 예뻤다며. 갓난아기때 작은 손톱을 잘라주다 살을 찝어 피가났다는 일화를 전달하며 울고불고 아기가 난리난 상황에서 본인 또한 너무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과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는 호들갑을 떨며 눈물을 흘렸다는 딸바보의 면모도 보여주었습니다 .

거미 조정석, 벌써 5년차 부부이지만 함께 출연하는 것은 거의 드물지만 사이버 부부 아니다

이어 조정석은 두 사람이 지난 2018년 결혼 후 함께 방송에 출연한 적이 거의 드물었다고 얘기하며 콘서트를 통하여 두 사람은 육아를 하며 잘 살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그는 항간에 진짜 결혼한 것이 맞는지, 사이버 부부인건지 라는 터무니없는 웃긴 소문을 들었다면서 거미의 콘서트를 통하여 진실을 보여주겠다며 여전한 재치있는 입담으로 관객을 웃게 만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