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루가 다르게 장바구니 물가 인상에 식품 가격이 오르는 소식을 듣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외면하려고 해도 제가 좋아하는 제과 빙과류 가격이 작년에 이어 또 오른다고 하니 이젠 오를게 더 있나 싶기도 하네요. 이 정도면 윤정부에서도 자꾸 정부 노력에 찬물 끼얹는 가격인상에 대해 관심을 좀 가질때가 된 것 같아요.
가격인상 총대 메고 나선 롯데, 1년새 벌써 세번째 가격 인상
가장 먼저 식품 가격에 총대를 메고 나선건 롯데인데요, 벌써 롯데리아는 1년새 세번째 가격인상이 있었습니다. 물류비와 인건비 상승의 이유라고 하지만 코로나가 완화되면서 오히려 곡물가격와 물류비는 비용이 줄어들었다는데 기다렸다는 듯이 가장 먼저 가격을 올려 논란이 일었는데요, 롯데제과도 1년도 채 되질 않아 다시 가격 인상에 나섰습니다. 다음 달 1일인, 2월 1일부터 제과류와 빙과류 등의 가격의 인상이 예정되어있는데요. 과자들의 경우 인상율이 10~20%까지 인상하여 200,300원까지 오른다고 하니 이제 용돈받고 과자 사먹기 부담스럽게 되었네요. 또한 빙과류의 경우는 일제히 20%가량이나 대폭 인상한다고 해요. 아이스크림 하드바 같은 경우에는 500원짜리 동전으로도 사먹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천원짜리를 가져가도 친구와 나란히 아이스크림 사먹을 수 없게 되었어요.
롯데에서 밝힌 제과 빙과류 가격 인상의 이유
롯데리아 가격인상과 동일하게 롯데제과도 원재료와 포장비, 전기, 가스요금 등 전체적인 물가 인상을 그 이유로 꼽았는데요. 다만 여론이 안좋은 것은 롯데제과 또한 작년 4월에 한차례 인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1년도 채 되지 않아서 가격이 50%가 올랐다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앞서 말씀 드렸지만 코로나가 점차 완화되고 한차례 일었던 원재료 수급문제나 가격면에 있어서 동일하거나 인하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도 받아들이기 어려운 실정인 것 같습니다.
해태제과와 파리바게트, 농심, 제주 삼다수까지 줄줄이 가격인상
사실 가격인상을 하는 곳은 롯데뿐만이 아닌데요, 하지만 롯데가 총대를 메고 1년새 여러번 가격을 인상한 덕분에 다른 기업들도 눈치보지 않고 하나둘씩 가격인상을 선언하였다고 보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식품업계에서는 적게는 5% 빙그레 아이스크림도 롯데제과와 동일하게 20%까지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앞으로 공공요금의 인상도 예고되어 있어 물가 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생활소비가 더욱 부담스러워질 전망입니다. 기업의 경우에는 영업이익이 적게는 70%에서 250%까지도 증가할것이라고 하니, 사실상 제품 가격을 올리는것이 물류비나 원자재 가격 상승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비용상승분보다 가격을 더 많이 올리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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