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폭력 아이돌 영빈 전여친 목졸라 기절까지, 결국 팀에서 퇴출

최근 데이트 폭행이 불거진 아이돌 블랭키의 영빈이 결국 팀 탈퇴를 결정하였습니다. 커뮤니티를 통해 사실이 알려진 지 이틀 만에 소속사에서는 사실 확인 후 빠른 대응을 한 것으로 보이네요.

블랭키 영빈 출처 키스톤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통해 데이트 폭행 사실 알려진 영빈, 바로 퇴출

블랭키 소속사인 키스톤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근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여자친구 데이트 폭행'과 관련한 아이돌이 영빈이었다는 것을 알리며 바로 탈퇴 소식을 전했습니다. 소속사는 빠른 확인 후 대응을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빈과 관련된 사안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는데요. 바로 당일 예정된 공연부터 영빈을 제외하고 활동을 할 것이라 밝혔으며 다른 멤버들의 활동에는 지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블랭키 영빈, 여자친구 목 졸라 기절시켰다. 

블랭키 영빈의 여자친구 폭행사건은 가히 충격적입니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에 따르면, 영빈의 전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영빈이 그녀의 멱살을 잡고 골목길로 가 휴대전화를 뺏어 던졌다고 하는데요. 이어 험악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여자친구의 목을 졸라 기절시켰다고 합니다. 그들은 약 3개월 정도 연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작성된 글에 따르면 둘 사이의 별 다른 불화는 없었던 것으로 추측되며 단순 이별통보 과정에서 영빈이 과하게 반응을 하며 폭행을 가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블랭키 영빈은 누구?

최근 데이트 폭력으로 팀에서 퇴출당한 블랭키 영빈은 지난 2020년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아이랜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이후 9인조 아이돌 남성 그룹 블랭키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2001년생 21세로 서울문화고등학교를 졸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농구 선수 출신으로 운동신경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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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까지 받은 블랭키, 영빈 탈퇴 후 팀 재편

블랭키는 지난해 라이징스타상을 받을 정도로 유망한 9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이었습니다. 많이 유명하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유명세를 타고 있고, 바로 얼마 전인 24일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하며 인기를 이어 가려던 찰나 영빈의 데이트 폭행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는데요. 영빈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8인조로 재편하여 팀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며, 영빈은 퇴출 후 경찰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이네요.

 

학교폭력뿐만 아니라 데이트 폭력까지, 폭력에 물든 연예계

연예계에서 연일 폭력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과거 폭력사건 가담 등으로 인하여 한순간에 추락하는 연예인 및 아이돌들이 많이 보입니다. 연예인으로 데뷔를 하고 인기를 얻고 싶어 하는 그들이 철없는 어린 시절에 일으킨 짓이라고 하지만 피해자가 평생 받을 고통에 비하면 탈퇴나 연예계 퇴출은 가벼운 처벌로 보이네요. 부디 폭력을 일삼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지 않은 범죄자들이 티브이에 나와 활동하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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