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이어 대마까지 마약 양성 반응 나온 유아인 휴대폰 압수 및 경찰 수사

얼마 전 프로포폴 상습투약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는 배우 유아인이 이번엔 대마 양성 의혹에 올랐습니다. 경찰은 현재 유아인의 휴대폰을 압수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돌입했다고 하네요.

 

프로포폴에 이어 대마초 흡입까지, 소변검사에서 양성 반응 나왔다.

배우 유아인은 최근 우유주사라고 불리는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과다 투약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었는데요.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가 최근 유아인의 소변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감정 결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통보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이 최근 미국에서 돌아온 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조사한 결과라고 밝히며, 앞선 프로포폴 검사 결과와는 별개의 대마 흡입 정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휴대전화 압수당해 포렌식수사 진행중으로 연락 두절된 유아인

유아인의 경찰은 현재 대마초 흡입 수사로 인하여 휴대폰을 압수당황 상황이라 알려져 있는데요. 경찰은 그의 핸드폰을 가지고 디지털포렌식 수사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아인이 마약 흡입으로 인한 경찰 조사에서 잠적했거나 연락두절인 것은 경찰이 그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서일 뿐, 조사 결과로 인하여 도주 등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하네요.

 

대마는 10일, 프로포폴은 4일이 지나면 검출 어렵다.

통상적으로 대마와 프로포폴은 체내에 오래 남지 않기 때문에 투약 혹은 흡입 즉시 검사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유아인이 흡입한 대마의 경우 7~10일이 경과하면 소변으로 검출되지 않는데요. 유아인의 경우 지난 5일 미국여행 직후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에 입건되어 검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프로폴의 경우 3~4일이 지나면 체내에서 사라져 소변 검사로 검출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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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폴 혐의에는 적극 협조, 대마초 양성은 드릴 말씀이 없다는 소속사

소속사는 앞서 프로포폴 혐의에 대해서는 관련한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며, 문제가 되는 부분에 있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대마 양성 반응에 대해서는 경찰 측에서부터 추가적으로 전해 들은 사항이 없다고 밝혔는데요. 또한 앞선 프로포폴에 관한 공식입장 이후에는 더 할 말이 없다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고 하네요. 

 

유아인 차기 작품들 4개나 준비되어 있는데 어떻게 되나

현재 유아인은 차기작 영화 '하이파이브', 넷플릭스 작품 '승부', '종말의 바보', 그리고 '지옥2'까지 촬영을 마치거나 후반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려 4개의 작품에 주연으로 등장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이 좋아하는 배우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하고 있는데요. 작품 4개 모두 뚜렷한 개봉일이나 방영일자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유아인의 마약 스캔들이 사실로 밝혀지면 일정 연기 및 취소 등 적지 않은 피해가 갈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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