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3년만에 UFC 복귀전 아쉬운 무승부에 감점, 병역 문제, 슈퍼보이

코리안 슈퍼보이로 불리우는 최두호가  UFC 파이트 나이트 페더급 경기에서 3라운드 승부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3년만에 복귀라 많은 팬들이 응원을 하며 지켜봤는데요, 아쉽게 헤드 버팅으로 감점되었다고 하네요.

최두호 UFC 3년만에 복귀 했으나, 무승부

최도후는 경기 내내 상위 포지션을 차지하면서 꾸준히 경기를 자신의 흐름으로 가져왔는데요. 경기가 3라운드까지 팽팽하게 이어지던 와중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심판이 경기를 중단 시켰습니다. 최두호의 고의 헤드버팅, 즉 박치기가 선언되며 감점 1점이 가해졌습니다. 이후 상대편인 넬슨은 적극적인 공격보다 최두호를 붙잡으로 시간을 끄는 모습을 보였고 결국 판정에서 무승부가 선언되어 심판 1명은 최두호, 2명은 무승부를 선언하여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라운드 별로 최두호가 앞섰고, 타격면에서도 앞섰으나 심판 판정 석연치 않다

경기 내내 최도후가 타격면에서 전체 타격 79-39, 중요 타격 50-20으로 압도적은 승부를 펼쳤는데요. 라운드별로 보아도 1라운드 15-11, 2라운드 30-16, 3라운드 34-12로 최두호가 모두 앞 선 상황이었습니다. 테이크다운 성공은 없었지만 그라운드 상황은 최두호가 압도하고 있던 매끄럽고 우승이 점쳐지는 경기에 석연치않은 감점에, 무승부 판정까지 팬들이 비리가 있는거 아니냐며 아쉬워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데뷔때는 정찬성보다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던 기대주, 최두호

최두호는 대한민국 MMA 선수 중 체급 불문 타격에 있어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았었습니다. 그의 데뷔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보다 더 큰 기대를 받았으며, 재능에 대한 평가또한 앞섰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초대형 기대주, 부문 최고 유망주라는 평을 들으면서 주목 받아왔으며 주특기인 스트레이트는 세계구급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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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에서 알아주던 싸움꾼?

최두호는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학창시절 대구 달서구에서 유명했던 싸움꾼 중 하나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여러 파이터들이 이레 가지고 있는 소문이라 사실 여부는 확인이 불가능합니다. 다만 지역내에서 큰 사고를 치거나 또래들과 어울려 다니며 인상적인 학창시절을 보낸 것은 아닌듯 하지만, 주먹을 잘 쓰고 힘이 좋은 학생이었다는 것은 본인이 밝힌 에피소드에서 알 수 있습니다 .

 

 

 

병역문제로 2016년부터 경기 불가, 해외출국 최근에 가능해졌다

그는 부상과 병역문제로 2016년 이후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을 신청한 후 자리가 나지 않아 장기 대기자로 분류되면서 전시근로역에 편입되었는데요. 이에 3년간 대기 및 여러 부상으로 경기 출전을 못했을뿐더러 병역 문제가 해외 출국 허가가 떨이지지 않아 해외에서 열리는 UFC경기에 출전할 수 없어 이번 2023년 3년 2개월만에 출국하여 경기에 뛸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런닝맨에서 뜬금없이 이혼 소식 알린 최두호

최두호는 지난 2017년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대학생 시절부터 만났던 여자친구는 종합격투기 선수인 최두호의 삶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아껴주었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그는 신혼여행을 떠나고 휴식기를 가지는 등 가정의 충실한 가장의 역할을 보내왔으나 지난 2023년 1월 15일 런닝맨에서 뜬금없이 합의 의혼한지 2년 6개월 정도 밝혀 많은 이들에게 웃픈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판정이 석연치않은 부분이 있긴 하지만, 최두호 선수의 3년만의 UFC 복귀전은 아쉽지만 다음 경기에 가능성을 보여준 훌륭한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앞길에 파이팅이 넘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