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커플 기념일도 아니고 생일은 아닌지라 너무 부담스러운 가격대는 싫지만, 그래도 적당히 이름 있는 브랜드의 선물로 결정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추천해 드릴게요!
여자친구 브랜드 선물, 너무 비싸지 않은 명품 선물 추천을 하자면
저는 명품 혹은 하이브랜드면서 적당한 가격대로 찾아보았는데요. 아무래도 반지나 가방 같은 너무 고가의 상품 말고 데일리로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 위주로 찾아보았답니다! 또한 적당히 브랜드 내에서도 인기가 있는 제품이고 밸런타인답게 로맨틱한 분위기나 하트 상품 위주로 셀렉 해보았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서 자랑하기도 쉬운 그런 아이템 들로 선정해 보았어요 :D (여성용 선물입니다!)
티파니 - 데일리 목걸이와 팔찌
1. 티파니 블루 더블 하트 태그 펜던트 (스몰)
- 국내 공홈 가격 : 58만 원
티파니의 입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 이 하트 목걸이는 티파니의 시그니처 컬러인 티파니 블루 펜던트와 실버 하트 태그가 함께 페어링 된 제품입니다. 멀리서봐도 나 티파니 목걸이 하고 있어,라는 존재감을 내보일 수 있는 목걸이라 선물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만족할 만한 선물입니다. 또한 어떤 의상이던 잘 어울리는터라 나이 상관없이, 직업 상관없이 많이들 구매하고 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데일리 템이에요.
실버소재로 되어있어서 가격대가 너무 부담스럽지도 않고, 사진만으로도 브랜드를 유추할 수 있어서 자랑하기도 좋은 상품입니다.
2. 하트 태그 키 펜던트
- 국내 공홈 가격 : 42만 5천 원
이 하트 태그 키 펜던트는 티파니 블루의 에나멜 펜던트 대신 작은 키의 펜던트가 추가되어 있는 디자인으로 실버로만 되어있는 상품이라 다른 상품에 비해 살짝 저렴한 가격에 나와있지요. 너무 눈에 띄는 게 싫다거나, 티파니블루는 좀 young 한 느낌이 강하다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상품인데요! 일반 하트만 있는 디자인보다, 열쇠가 포함되어 있는 모델이 밸런타인데이에 좀 더 특별할 것 같아 선택해 봤습니다. 작은 하트 펜던트만 있으면 자칫 밋밋한 느낌을 주는데, 키 펜던트로 한층 더 매력이 업그레이드되었달까요~
2. 비드 브레이슬릿
- 국내 공홈 가격 : 62만 원
이 티파니 팔찌는 하트 태그 앞면은 실버, 뒷면은 에나멜 티파니 블루를 품고 있는 시그니처 팔찌로 일반 얇은 줄이 아닌 작은 진주알 느낌의 비드 줄이 매력적인 상품이에요. 또한 이 상품의 가장 큰 매력은 하트 탱크 실버 사이드에 콕! 하고 세팅되어 있는 작은 다이아몬드입니다. 0.005캐럿의 아주 아주 아주 작은 다이아지만, 다이아몬드라는 그 자체가 의미가 있는 것이니까요! 또한 비드 줄이 우아한 느낌을 주다가도, 에나멜 쪽으로 착용하면 통통 튀는 느낌도 줄 수 있어 데일리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팔찌예요.
티파니의 경우에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입점되어 있는 명품 브랜드인데요, 생각보다 기본 아이템들의 재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웨이팅이 따로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티파니 블루의 상징성이 커 조금 저렴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받는 사람은 티파니 자부심이 생긴다는 것! 또한 주얼리 브랜드이다 보니 여러 가격대의 제품 선택군이 많을뿐더러, 특유의 하트모양 펜던트로 밸런타인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지라 제가 생각하는 넘버원 밸런타인 명품 주얼리가 아닐까 싶네요.
구찌- 데일리 링과 동전지갑
1. GG마몽 하트 쉐입 동전 지갑 (two colors)
- 국내 공홈 가격 : 66만 원
구찌의 로맨틱함이 그대로 담겨있는 GG마몽 시그니처 동전 지갑입니다. 작은 하트쉐입에 구찌의 시그니처인 마틀라세 가죽, 그리고 GG로고로 장식을 한 클래식 구찌의 느낌도 나는 작은 패션소품이에요. 내부는 스웨이드 느낌의 안감으로 제작되었는데요, 다른 포켓은 없지만 하트 쉐입으로 길게 빠져서 카드정도는 한 두어 개 들어갈 것 같아요! 또한 컬러가 라이트 핑크, 그리고 블랙 두 가지로 나왔는데요. 핑크는 여리여리한 느낌의 로맨틱한 분위기, 블랙은 시크하면서도 호불호가 없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무난하고 좋은 것 같네요!
2. 사랑에 눈이 멀다 (Blind for Love) 실버 반지
- 국내 공홈 가격 : 42만 원
이 실버 반지는 둥근 쉐입으로 무난하다는 느낌이 들지만, 구찌의 낭만이 넘치는 슬로건인 Blind for love가 각인되어 있는 반지로, 남녀노소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에요. 구찌의 인터로킹 G 로고, 새, 하트, 눈, 플라워로 반지의 내 외부를 인그레이빙 한 디자인으로 존재 자체가 로맨틱한 상품이기 때문에 추천 아이템으로 넣어봤습니다.
사랑이 가득한 브랜드 의류도 선물로 추천
AMI Paris, 꼼데가르송 플레이
이 두 브랜드들은 명품은 아니지만 하트 로고로 유명해 밸런타인 선물로 제격이라 한번 넣어봤는데요! 아무래도 상품군마다 가격대가 천차만별이긴 하지만, 티셔츠의 경우 10만 원 이상, 후드티나 맨투맨은 25만 원 이상, 그리고 카디건은 50만 원에 육박하는 상품들이라 명품 브랜드의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또한 반짝 유행이라 섣불리 구매하기가 꺼려지고 하고요!
하지만 해외 직구 사이트들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선물 생각이 있으시면 파페치, 매치스패션 등 직구 사이트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이번 포스팅을 하면서 100만 원 미만이거나 밸런타인의 의미가 있는 상품을 찾으려다 보니 리스트가 다채롭지 못한 것 같습니다. 또 재고가 없거나 시즌이 종료되어 국내에서는 찾아볼 수 있는 상품도 여럿 있었고요 흑흑 (명품 가격이 그새 많이 오르기도 했고요^^;;) 하지만 제가 뽑은 아이템들은 클래식 아이템들이라 데일리템으로도 유용하고, 명품 입문 액세서리로도 유명하다는 점! 참고해 주시고, 사랑이 넘치는 밸런타인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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