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이상기후로 인하여 여름은 더욱 더워지고 겨울은 더욱 추워진게 느껴지시나요? 거기에 이상기후의 끝판왕이라는 계절변화가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여름이 길게 이어지다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는 2022년을 보내서 그런지 기후 변화가 더욱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이런 상황에 이상기후로 러시아가 큰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해요.
이상기후로 인한 유럽의 이상 고온현상
스페인과 이탈리아 남쪽을 제외하면 북쪽에 위치한 유럽국가들은 겨울이 성수기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눈을 볼 수 있는 차가운 기온을 가진 나라들이었는데요. 올 겨울 유럽이 유난히도 따뜻한 이상기후 현상을 보였다고 해요. 스위스 스키장에는 자연인 천연 눈으로 뒤덮여 있는게 장점이었는데요, 올해는 스키장에 하얀 눈 대신 잔디가 눈에 보일 정도로 따뜻한 고온현상이 나타났다고 해요. 이에 난방 수요가 줄어들고 가스 가격이 낮아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러시아의 가스관 차단으로 인한 가스 대란은 사라져
지난해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차단한 일을 기억하시나요? 바로 러시아 푸틴의 에너지 무기화인데요. 이에 많은 유럽국가들이 겨울철 에너지 부족을 염려하여 미리 에너지를 사들이면서 가스 가격도 폭등하였었습니다. 다만 예상치 못하게 따뜻한 봄날씨를 보여주는 유럽의 겨울 이상고온으로 인하여 푸틴이 예상했던 에너지 가격 급등은 없었다고 해요. 이에 유럽에서는 에너지를 역으로 창출 가능한 바람까지 불면서 원활한 공급뿐만 아니라 저장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하니, 지구온난화 측면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이지만 지금 당장 유럽에서 가스 대란은 없어져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로 인한 에너지 가격 하락, 미국산 LNG수입은 늘어
유럽이 가스대란을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공급원을 다각화 하는 방법을 택하여 에너지 가격도 많이 하락이 되었는데요. 유럽 바이어들이 미국산 LNG를 대량으로 사들이고 저축하면서 푸틴이 계획했던 불만의 겨울은 아예 실패되었습니다. 결국 이상기후로 인하여 러시아가 원하는 그림이 하나도 그려지지 않았고, 오히려 미국은 에너지 수출이 늘어나게 되어 버렸는데요. 이로써 앞으로 새로운 에너지 대란이 발발해도 여러 나라에서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고, 공급원이 다각화되어 앞으로도 러시아가 원하는 쪽으로 끌려다니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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