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끊이질 않았던 윤대통령과 현 정권에 무당이 개입했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았는데요,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물색 당시 대통령과 함께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구체적인 정황이 공개 될 것 같아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역술인으로 알려진 천공, 박근혜 최순실로 끝나지 않는 국정농단 사건 다시 시작되나?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개입했다는 것을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곧 발간될 신간에서 공개했다고 하는데요. 총장이 공관을 관리하는 부사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사실이며, 군 지휘보고체계를 생각했을때 두 사람이 내용을 잘못 기록한 것은 아니다. 라고 공개했는데요. 당시 용산 육군 서울사무소의 현직 육군참모총장에게 외부인의 방문을 보고한 공관 관리 부사관의 표현에 따르면 '긴 수염에 도포자락'을 휘날리고 다니는 천공 방문한 사실을 알렸다고 합니다. 이에 부대변인이 쉽게 눈에 띌텐데 실제로 방문한게 맞냐는 의혹에 육군참모총장은 부사관이 허위보고를 할 리 없다고 답했다고 하니, 천공은 기정사실화 된 것 같습니다.
무당과 사전답사 동행한 윤석열 대통령, 박근혜 정부 이어 국정농단으로 얼룩져
민간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선정에 개입했다면 윤석열 정부또한 국정농단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될 것 같습니다. 박근예 정부의 최순실 사태에 버금가는 무속인 스캔들인데요. 앞서 윤대통령 부부가 사이비 대동, 무속인 의지 등의 키워드를 무수히 몰고 다녔던 것을 보면 이번 사태 또한 조용히 넘어가서는 안되며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현재 윤대통령 정부에서는 대통령 부부의 그 어떤 의혹도 아무것도 조사되지 않고 있어 민주당이 의혹을 제대로 해명하고, 철저한 진상규명을 강조해도 정상적인 조사가 이루어지진 않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대통령실 반응은 전혀 사실이 아니므로 '가짜 뉴스'확산 방지 요청
대통령실은 계속되는 의혹에도 천공이 용산 한남동 공관을 방문하고 사전답사에 함께 했다는 의혹에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하였는데요.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여, 객관적 근거 없이는 무속 프레임을 씌울 수 없다며 관계자는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다만 부 전 대변인이 보다 자세한 내용의 책을 발간하게 되면서 철저한 조사 없이는 신뢰를 잃은 국민의 마음을 얻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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